'2억명 대이동' 中 노동절 연휴…인명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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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노동절(5월 1일) 연휴 첫날인 29일 간쑤성에서 교통사고가 발생, 6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했다.
관영 통신 신화사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간쑤성 주취안시 진타현의 숲 도로에서 트레일러와 승합차가 충돌해 6명이 숨지고, 12명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부터 5월 3일까지 닷새를 쉬는 노동절 연휴는 춘제(春節·설) 이후 중국의 최대 연휴다.
중국 관광연구원은 노동절 연휴 여행객이 2억4천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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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중국의 노동절(5월 1일) 연휴 첫날인 29일 간쑤성에서 교통사고가 발생, 6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했다.
관영 통신 신화사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간쑤성 주취안시 진타현의 숲 도로에서 트레일러와 승합차가 충돌해 6명이 숨지고, 12명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상자는 모두 승합차 탑승자들이었다.
현지 공안 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날부터 5월 3일까지 닷새를 쉬는 노동절 연휴는 춘제(春節·설) 이후 중국의 최대 연휴다.
코로나19 확산과 봉쇄로 지난 3년간 외지로 나가지 못했던 중국인들이 '보복 여행'에 나서면서 유명 관광지의 항공권과 열차표, 입장권이 매진됐고 호텔 예약도 완료됐다.
중국 관광연구원은 노동절 연휴 여행객이 2억4천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중광망 캡처)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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