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6개월…유가족 "與 특별법 제정 찬성하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6개월 되는 날인 29일 유족과 시민단체가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거듭 촉구했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등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정부와 여당이 피해자들에 대해 일말의 책임이라도 있다면 피해자들의 권리를 보장하는 특별법 제정에 협조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6개월 되는 날인 29일 유족과 시민단체가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거듭 촉구했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등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정부와 여당이 피해자들에 대해 일말의 책임이라도 있다면 피해자들의 권리를 보장하는 특별법 제정에 협조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들은 "여당 지도부가 특별법에 담긴 독립조사기구를 무소불위 기구라고 여론을 호도하며 반대하고 있다"며 "당장의 정치적 이익만을 보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왜곡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참사가 일어난 지 어느덧 6개월이지만 지금도 유가족 마음은 참사 당일에 머물러 있다"며 "왜 159명의 희생자가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는지를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 단체는 오후 7시 서울광장 분향소 앞에서 추모 촛불문화제를 열 계획이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