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환은 부상 털고 복귀…김두현 코치 "조규성, 아직 1~2주 지켜봐야"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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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현 전북 현대 감독 대행이 조규성의 복귀 시기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두현 감독 대행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김문환은 부상에서 복귀했다. 통증도 없고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 정신적으로 잘 준비돼 있다"라고 말했다.
김 대행은 "1~2주 정도 얘기하는 것 같다.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하고 근육이 괜찮다가도 훈련하면서 부하가 오면 다시 문제가 나올 수 있다. 잘 확인해서 복귀 시점을 잡을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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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주, 김정현 기자) 김두현 전북 현대 감독 대행이 조규성의 복귀 시기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전북이 29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강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10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주중 9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홈 경기에서 패한 전북은 서울을 상대로 시즌 첫 승을 거둔 강원을 상대로 다시 분위기 반전에 도전한다.
전북에 고무적인 적은 부상으로 고생하던 국가대표 윙백 김문환이 선발 명단에 복귀한 점이다,.
김두현 감독 대행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김문환은 부상에서 복귀했다. 통증도 없고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 정신적으로 잘 준비돼 있다"라고 말했다.
종아리 부상 중인 조규성의 복귀는 아직 요원하다. 김 대행은 "1~2주 정도 얘기하는 것 같다.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하고 근육이 괜찮다가도 훈련하면서 부하가 오면 다시 문제가 나올 수 있다. 잘 확인해서 복귀 시점을 잡을 것"이라고 답했다.
수비와 미드필더를 오갈 수 있는 박진섭이 대전전 중반 미드필더로 올라섰던 것처럼 이날 경기엔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한다.
김 대행은 이에 대해 "저번 경기에도 (박)진섭이를 올리는 건 항상 생각하는 것이었다. 활동량이 좋고 원 볼란치도 봤던 친구여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팀 분위기 개선에 대해서 김 대행은 "괜찮아 져야죠. 괜찮아질 일만 남을 것 같다"라며 "얼마만큼 각자 위치에서 보여주는지가 중요하다. 이 시점에서 하고자 하는 의지가 보여야 하고 프로라면 어느 상황에서도 자기가 가진 퍼포먼스를 보여야 한다"라고 밝혔다.
짧은 기간 동안 회복에 중점을 둔 김 대행은 "저번 경기 끝나고 말했던 것처럼 정신력, 투쟁, 희생을 상대보다 더 많이 준비돼 있어야 한다. 기술적인 건 이차적인 얘기다. K리그가 지금 강팀 약팀이 없다. 준비하고 절실하게 뛰는 것에 따라서 흐름을 타는지 여부가 달려있기 때문에 저희가 준비를 더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흐름을 타기 위해선 아직 전북에 없는 '연승'이 필요한 시점이다. 김 대행은 "선수들이 '누가 시작해야 내가 한다'라는 마인드보다 '나부터 시작한다'라고 생각하고 나이 고하, 경험이 많고 적고를 떠나서 그런 선수들이 있어야 하고 불을 지필 수 있는 선수들이 있어야 한다. 또라이 같은 기질이 있는 필요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상적인 상황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전투적인 마인드가 필요하다. 네임밸류보다 하고자 하는 의지가 보였으면 좋겠다. 승패를 떠나서 그런 게 보인다면 희망이 있다. 그 이전에 선수들이 승패에 부담을 느끼는 부분이 있다. 지도자들이 잘 컨트롤해 주고 서로 부담을 나눠 갖는다고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해야죠"라고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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