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빠진 두산, 강진성 콜업-'타율 0.083' 신성현 말소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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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의 늪에 빠진 두산 베어스가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극심한 타격 침체에 빠진 신성현 대신 퓨처스리그에서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강진성을 불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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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인천, 김지수 기자) 3연패의 늪에 빠진 두산 베어스가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극심한 타격 침체에 빠진 신성현 대신 퓨처스리그에서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강진성을 불러들였다.
두산은 2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시즌 2차전에 앞서 신성현을 말소하고 강진성을 등록했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신성현은 조금 부진한 상황이고 팀에 우타자가 필요한 상황이라서 강진성을 등록했다"며 "신성현에 매번 기회를 주지 못했고 가끔씩 나와서 잘하기 힘든 점은 있지만 팀 사정상 백업들이 그런 상황에서 잘해줘야만 계속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신성현은 지난 1일 정규리그 개막전부터 전날 경기까지 줄곧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11월 마무리 캠프와 올해 2월 호주 시드니 스프링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1군 백업으로 시즌을 맞이했다.
하지만 제한된 출전 기회 속에 12타수 1안타 1타점 3볼넷으로 타격감이 뚝 떨어지면서 재정비가 불가피한 상황이 됐다. 이 감독은 전날 SSG 선발투수 좌완 맥카티를 상대로 신성현을 선발출전시켰지만 3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결과가 좋지 않았다.
강진성의 경우 개막 후 첫 1군 등록이다. 퓨처스리그 11경기에서 타율 0.333(30타수 10안타) 5타점의 호성적을 발판으로 이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전날 LG 트윈스 2군을 상대로 2타수 2안타 2타점 2볼넷으로 절정의 타격감을 보여줬다.
이 감독은 "2군에서 페이스가 좋은 선수들이 있으니까 반대로 컨디션이 좋지 않은 선수가 (1군에) 있으면 기회를 줘야만 팀이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어서 변화를 줬다"며 "강진성은 타격 시 노 스텝으로 쳐서 장타보다 맞추는 능력이 좋다. 자기 공을 잘 만들어서 친다는 보고를 받았다. 전날도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또 "우리가 상대적으로 좌타자보다 우타자가 부족한 상황인데 신성현이 침체된 모습을 보였다. 강진성에게 역할을 기대해 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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