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뷰] '나상호 멀티골' 서울, 수원FC 3-0 완파…2위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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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이 완승을 거두고 2위로 도약했다.
29일 경기도 수원의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10라운드를 치른 서울이 수원FC를 3-0으로 꺾었다.
경기 전 4위였던 서울(승점 19, 21골)은 아직 10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포항스틸러스(승점 19, 14골), 대전하나시티즌(승점 17)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전반 34분 서울의 코너킥 공격 상황에서 임상협의 슈팅이 노동건 골키퍼를 지나쳐 골라인을 넘어갔지만,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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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수원] 조효종 기자= FC서울이 완승을 거두고 2위로 도약했다.
29일 경기도 수원의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10라운드를 치른 서울이 수원FC를 3-0으로 꺾었다. 한찬희가 선제골을 넣었고 나상호가 멀티골을 보탰다. 경기 전 4위였던 서울(승점 19, 21골)은 아직 10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포항스틸러스(승점 19, 14골), 대전하나시티즌(승점 17)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홈팀 수원FC는 김주엽과 이대광이 공격을 이끌었고, 박주호, 김선민, 윤빛가람이 미드필드에서 지원했다. 박철우와 이용이 윙백, 잭슨, 김현훈, 신세계가 스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는 노동건이었다.
원정팀 서울은 김신진과 나상호가 공격진에, 임상협, 팔로세비치, 기성용, 한찬희가 미드필드에 배치됐다. 포백은 이태석, 김주성, 이한범, 김진야였다. 골문은 최철원이 지켰다.
전반 초반 양 팀이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왔다. 전반 3분 팔로세비치의 헤딩 패스를 받은 임상협이 터닝 슛으로 연결해 유효슈팅을 만들어냈다. 슈팅 이후 부심이 기를 들어올렸다. 전반 9분에는 전반 9분 김주엽이 이대광에게 로빙 패스를 전달했다. 이대광이 페널티박스에 진입해 서울 수비를 제치고 슈팅했다. 최철원이 막았는데,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전반 21분 서울이 먼저 득점했다. 팔로세비치가 페널티박스 안으로 크로스를 투입했다. 가슴으로 공을 트래핑한 김신진이 뒤쪽으로 공을 내줬고, 한찬희가 곧장 슈팅으로 연결했다. 공이 노동건 손 맞고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전반 34분 서울의 코너킥 공격 상황에서 임상협의 슈팅이 노동건 골키퍼를 지나쳐 골라인을 넘어갔지만,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임상협에게 헤딩 패스가 전달될 때 임상협의 위치가 오프사이드라는 판정이 나왔다.
전반 38분 수원FC가 교체를 단행했다. U22 공격수 이대광이 빠지고 역시 U22 선수인 장재웅이 투입됐다. 전반이 뒤진 채 마무리되자 수원FC가 하프타임 교체도 실시했다. 공격수 장재웅, 수비수 김현훈을 빼고 공격수 양동현, 무릴로를 투입하면서 포백으로 전환했다.
후반 6분 나상호가 페널티박스 오른쪽으로 진입해 크로스를 올렸다. 무릴로가 크로스를 막기 위해 몸을 날렸는데, 공이 무릴로 팔에 맞았다.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나상호가 직접 키커로 나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8분 다시 한번 박스 오른쪽에서 공을 잡은 나상호가 이번엔 슈팅을 시도했다. 슈팅이 골대 상단에 맞았다. 이어진 한찬희의 슈팅은 수원FC가 걷어냈다.
후반 15분 서울이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한찬희, 이태석이 빠지고 박동진, 박수일이 들어갔다.
후반 17분 무릴로가 2대1 패스를 주고받으며 문전으로 쇄도해 슈팅을 때렸다. 슈팅이 높이 떴다. 무릴로의 슈팅 이후 수원FC가 박주호를 불러들이고 정재용을 넣었다.
후반 18분 기성용이 기습적으로 박스 안으로 전진해 잭슨과 김선민을 피해 슈팅을 시도했다. 노동건이 막아냈다.
후반 28분 서울이 한 골을 추가했다. 나상호가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박철우와의 경합을 이겨내고 중앙으로 공을 몰았다. 이어 왼발로 때린 슈팅이 노동건을 통과해 득점으로 연결됐다.
후반 34분 서울이 페널티박스 오른쪽 먼 위치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었다. 팔로세비치의 킥이 곧장 골대로 향해 골포스트에 맞았다.
후반 35분 서울의 임상협, 이한범이 경기를 마쳤다. 윌리안과 황현수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수원FC는 박철우 대신 오인표를 투입했다.
후반 44분 서울이 김신진을 빼고 강성진을 들여보냈다. 이후 추가 득점 없이 경기가 서울의 승리로 끝났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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