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 4건' 이영 장관,보스턴서 클러스터 혁신 논의

오유교 2023. 4. 29. 15: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8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한-미 클러스터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해 한미 클러스터 전문가들과 보스턴 클러스터 성공요인과 혁신방안을 논의했다.

이영 장관은 "이번 라운드 테이블을 통해 글로벌 혁신 클러스터의 작동기제와 운영 경험을 현지에서 심도 깊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한-미 클러스터 간 협력방안도 진지하게 논의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 바이오·로봇 클러스터 보스턴
보스턴 클러스터 성공요인, 혁신방안 논의
모더나 등과 MOU도 4건 체결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8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한-미 클러스터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해 한미 클러스터 전문가들과 보스턴 클러스터 성공요인과 혁신방안을 논의했다. 연계행사로 MOU도 4건 체결했다. 세계 최고의 바이오·로봇 클러스터가 형성돼 있는 보스턴은 1000여개 이상의 글로벌 바이오테크 기업, 하버드, MIT,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GH), 다나파너 암연구소등 산·학·연·병원이 긴밀하게 연계되고 있는 곳이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8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한-미 클러스터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해 MOU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요하네스 프라에하우프 랩센트럴 대표, 데이비드 브라운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원장,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인실 특허청장, 김성훈 재미한인특허변호사협회 회장, 뒷줄 왼쪽부터 이재홍 중소기업 기술정보진흥원 원장, Arpa Garay 모더나 임원,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손용욱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 김용선 한국지식재산 보호원 원장.(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이날 행사엔 데이브 브라운 MGH 원장, 바이오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전문회사 랩센트럴의 요하네스 프루에하우프 대표 등 보스턴 클러스 주요 구성원이 참석했다. 모더나, 보스턴 다이나믹스 등 글로벌 기업 대표와 존슨앤존슨 부회장, 보스턴 클러스터에 진출한 한국 기업 대표 및 보스턴지식재산법협회장, 재미한인특허변호사협회장, 매킨지, 베인캐피탈 파트너 등 법률·특허·금융·투자 분야 전문가도 다수 참석했다.

라운드 테이블은 매킨지 제프 스미스 파트너의 “글로벌 클러스터 혁신전략”에 대한 기조발제로 시작했다. 클러스터 내 벤처·스타트업 혁신허브 기능과 법률·특허 등 전문 서비스회사의 역할 등 클러스터 혁신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연계행사로 MOU 체결식과 스타트업 투자 상담회, 현지진출 상담회, 지식재산권 상담회도 이어졌다. △ 랩센트럴-K바이오 랩허브 △ MGH-카이스트 협력 △ 모더나-카이스트 인력양성 △ 재미특허변호사협회-한국발명진흥회-한국지식재산보호원 등 4건의 MOU가 체결됐다.

이영 장관은 “이번 라운드 테이블을 통해 글로벌 혁신 클러스터의 작동기제와 운영 경험을 현지에서 심도 깊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한-미 클러스터 간 협력방안도 진지하게 논의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했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