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익수 감독 "황의조, 부상 안타까워…10골 이상의 역할 해주는 선수"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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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을 이끄는 안익수(58) 감독이 황의조 부상 결장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황의조는 지난 26일에 열렸던 리그 9라운드 강원FC전에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됐지만 후반 25분 부상을 입으면서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황의조는 최근 5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점점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었기에 수원전을 앞두고 입은 부상은 안 감독을 탄식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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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수원, 권동환 기자) FC서울을 이끄는 안익수(58) 감독이 황의조 부상 결장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서울은 29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수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10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이날 안 감독은 황의조를 명단에서 제외했다. 황의조는 지난 26일에 열렸던 리그 9라운드 강원FC전에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됐지만 후반 25분 부상을 입으면서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황의조는 최근 5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점점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었기에 수원전을 앞두고 입은 부상은 안 감독을 탄식하게 만들었다.
안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황)의조는 골을 넣지 못해도 팀 내에서 많은 걸 수행하고 있어 10골 이상의 역할을 해주는 선수"라며 "휴식 시기가 왔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이 타이밍에 부상이 와서 안타깝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부상 상태를 단언할 수는 없는데 이렇게 비가 많이 오고 있는데도 팬 서비스 등 해야할 일들을 인지하고 있어 복귀가 빠르지 않을까 싶다"라고 예상했다.
황의조와 함께 명단에서 제외된 일류첸코에 대해선 "갖고 있는 선수단 자원 내에서 준비한 일환"이라며 부상 등 별다른 일은 없음을 알렸다.
안 감독은 수원전에서 백종범 대신 최철원에게 다시 골문을 맡겼다. 최철원은 잦은 실수를 범하면서 지난 리그 5라운드부터 백종범에게 주전 골키퍼 자리를 내줬다.
다시 최철원을 선발로 내세운 안 감독은 "특별한 이야기는 안 했다. 많은 경기를 하다 보면 나올 수 있는 상황이었으니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 더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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