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보러 왔는데…베컴 차남, PL 2군 경기서 '출전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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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뛰어났던 아버지의 그늘이 짙은걸까.
영국 매체 더선은 29일(한국시간) "데이비드 베컴은 둘째 아들 로미오 제임스 베컴(21) 경기를 보기 위해 경기장에 찾았지만 로미오는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라고 보도했다.
시간이 흘러 구단주로 변신한 베컴의 차남이 축구선수를 꿈꾸자 많은 팬들이 로미오가 아버지와 같은 길을 걸을 수 있을지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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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너무 뛰어났던 아버지의 그늘이 짙은걸까.
영국 매체 더선은 29일(한국시간) "데이비드 베컴은 둘째 아들 로미오 제임스 베컴(21) 경기를 보기 위해 경기장에 찾았지만 로미오는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라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레전드이자 현역 시절 세계적인 스타였던 베컴의 차남 로미오는 지난 1월 아버지가 구단주로 있는 미국 MLS(메이저리그사커) 인터 마이애미에서 프리미어리그 클럽 브렌트퍼드 B팀으로 임대를 떠났다.
지난 시즌 MLS 리저브 리그인 넥스트 프로리그 20경기에 출전해 2골 10도움을 기록한 로미오는 브렌트퍼드 2군인 B팀과 6개월 계약을 체결했으나 쉽지 않은 임대 생활을 보내고 있다.
매체는 "리그컵 준결승에서 브렌트퍼드 B팀이 풀럼 U-21팀과 맞붙었을 때 베컴은 아들 경기를 보기 위해 경기장을 방문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경기는 브렌트퍼드 B팀의 2-1 승리로 끝났지만 벤치 명단에 포함된 로미오는 끝내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베컴은 현역 시절 '프리킥 마스터'라고 불리며 잉글랜드를 넘어 전 세계를 열광시키던 스타플레이어였다.
잘생긴 외모와 뛰어난 축구 실력을 갖춘 베컴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의 애제자였고, 세계적인 선수들을 수집하던 레알 마드리드의 '갈락티코(은하수)' 멤버로 활약했다.
시간이 흘러 구단주로 변신한 베컴의 차남이 축구선수를 꿈꾸자 많은 팬들이 로미오가 아버지와 같은 길을 걸을 수 있을지 주목했다.
로미오는 11살이던 2013년 아스널 유소팀에 입단해 축구를 시작했으며 2021년엔 인터 마이애미 리저브 팀에서 프로축구 선수로 데뷔해 화제를 모았다.
다만 2002년생으로 유망주라기엔 적지 않은 나이가 된 로미오는 18살 때 맨유 1군 멤버로 뽑혔던 아버지 베컴과 달리 아직 유럽 1부리그 클럽에서 뛰지 못하고 있다.
사진=더선 캡처, 브렌트퍼드 SNS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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