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중호, '유럽파' 김용학·조진호 등 소집…U20 월드컵 전 최종 국내 훈련 실시

조효종 기자 2023. 4. 29.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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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남자 축구대표팀이 2023 U20 월드컵을 앞두고 최종 훈련을 시작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5월 1일부터 5일까지 파주 국가대표축구트레이닝센터(NFC)에서 진행하는 U20 대표팀 훈련 참가 명단을 발표했다.

 김 감독은 이번 훈련 기간 3일 부천FC1995, 5일 성균관대와 연습경기를 치르며 최종 명단을 고르는 작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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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학(한국 U20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대한축구협회 제공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남자 축구대표팀이 2023 U20 월드컵을 앞두고 최종 훈련을 시작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5월 1일부터 5일까지 파주 국가대표축구트레이닝센터(NFC)에서 진행하는 U20 대표팀 훈련 참가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소집 명단에는 지난 3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에 참가했던 김용학(포르티모넨스, 포르투갈)을 비롯해 김은중호에 처음 합류하는 조진호(페네르바체, 튀르키예), 이지한(프라이부르크, 독일), 유럽파 3명이 포함됐다. 강상윤(전북현대), 김희승(대구FC) 등도 다시 한번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아직 '완전체'는 아니다. 대표팀 소집 규정에 따라 선수들을 소집할 수 있는 시기지만, 개막 15일 전까지는 소속팀의 경기 출전이 가능해 시즌을 치르고 있는 일부 K리그 선수들이 합류하지 못했다.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이번 U20 월드컵은 현지 시간으로 5월 21일 개막한다. 


김 감독은 이번 훈련 기간 3일 부천FC1995, 5일 성균관대와 연습경기를 치르며 최종 명단을 고르는 작업을 진행한다. 최종 명단은 훈련이 종료되는 5일 오후 발표되고, 명단에 든 선수단은 7일 출국할 예정이다.


김은중 한국 U20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 제공

F조에 속한 한국은 현지 시간 5월 22일 프랑스전을 시작으로 25일 온두라스, 28일 감비아와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24팀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각조 1, 2위 팀과 조 3위 중 상위 4개 팀이 16강에 진출한다.


▲ U20 대표팀 5월 소집 명단 (25명)


GK : 김준홍(김천상무), 문현호(충남아산), 김정훈(고려대)


DF : 박준영, 황인택(이상 서울이랜드), 배서준(대전하나시티즌), 유선(성남FC), 조영광(FC서울), 최예훈(부산아이파크), 최현웅(포항스틸러스), 최석현(단국대), 홍민석(명지대)


MF : 박승호, 박현빈(이상 인천유나이티드), 강상윤(전북현대), 김희승(대구FC), 이승준(FC서울), 한종무(제주유나이티드), 문민서(단국대), 김용학(포르티모넨세), 이지한(프라이부르크), 조진호(페네르바체),


FW : 이영준(김천상무), 성진영(고려대), 정재상(단국대)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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