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아리랑 문화유산과 문화재적 가치' 학술대회 성료 [밀양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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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문화관광재단은 28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밀양아리랑의 문화유산과 문화재적 가치'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밀양아리랑 무형문화재 지정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밀양아리랑이 갖는 고유의 가치와 문화유산으로서의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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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문화관광재단은 28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밀양아리랑의 문화유산과 문화재적 가치'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밀양아리랑 무형문화재 지정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밀양아리랑이 갖는 고유의 가치와 문화유산으로서의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논의했다.
2012년 아리랑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10년 동안 이뤄낸 노력의 결실로 밀양아리랑 무형문화재 지정에 대해 학술적으로 논의한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았다.
발표는 문화유산과 무형문화재 그리고 밀양아리랑을 주제로 나경수 전남대학교 명예교수의 '문화유산으로서의 아리랑 규칙과 서정의 원리,' 서정매 동국대학교 외래교수의 '밀양아리랑의 음악적 전승 가치와 전망,' 유선미 공주대학교 교수의 '밀양아리랑의 무형 문화재적 가치확립 및 확산을 위한 교육현황연구,' 이창식 세명대학교 교수의 '밀양아리랑 문화유산의 가치와 킬러콘텐츠'에 대한 발제를 진행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은 좌장을 맡은 임돈희 동국대학교 석좌교수를 시작으로 박지애 창원대학교 교수, 이주영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박연희 가천대학교 교수, 박초연 진주교육대학교 교수가 참여해 밀양아리랑의 문화유산과 문화재적 가치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이 펼쳐졌다.
박일호 이사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밀양아리랑이 문화유산으로서 지켜나가야 할 가치와 방향성을 함께 만들어 나갈 중요한 시기다"며 "밀양아리랑은 밀양의 소중한 문화자산이자 우리나라의 대표 문화유산으로 이에 걸맞은 무형문화재 종목으로 성장시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아리랑대축제 개최 기념 유튜브 구독 이벤트
밀양시는 오는 5월1일부터 21일까지 제65회 밀양아리랑대축제 개최 기념 밀양시 공식 유튜브 구독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시 공식 유튜브를 구독하고 제65회 밀양아리랑대축제 홍보 영상에 축하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BHC뿌링클 치킨(20명), 스타벅스 간편한 한 끼 세트(80명)를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참고하면 된다.
서연주 공보전산담당관은 "2023 밀양 방문의 해를 맞아 밀양시 유튜브를 구독해 유익하고 재밌는 콘텐츠를 즐기고, 제65회 밀양아리랑대축제를 방문해 밀양의 멋과 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밀양시,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주간
밀양시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주간으로 정하고 번호판 영치를 야간시간까지 확대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치주간은 증가하는 체납 자동차세와 자동차 과태료 징수, 등 효율적인 체납관리를 위해 밀양경찰서와 함께 주·야간시간에 단속이 이뤄졌다.
자동차세와 차량 관련 과태료 등 상습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번호판 영치 인식 시스템이 갖춰진 차량을 활용한 대규모 아파트단지, 시내 번화가 등 차량 밀집 지역 중심 합동 단속했다.
번호판 영치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과 자동차 과태료 체납 기간이 60일 이상 경과하고 30만원 이상 체납한 차량이다.
◆시설관리공단, 전 직원 배드민턴 단합대회 가져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28일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전 직원과 함께하는 2023년 공단 직원 배드민턴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임원과 직원들이 함께했으며, 직장 내 신규직원들의 조기 직장 적응을 돕고 상호 간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며, 유대를 강화해 활기찬 조직문화를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단합대회는 부서 내 협동심과 조직력 강화를 위해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경기 및 10대 10경기를 진행했다.
대회 참가 직원들은 딱딱한 업무현장을 탈피해 직원들과 가까워지면서 공단과 부서에 소속감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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