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가격 5.3원 상승한 1665.1원…경유는 3주만에 하락

강나훔 2023. 4. 29. 08: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소폭 오르고 경유 판매 가격은 하락했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5.2원 상승한 1749.1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3.6원 하락한 1634.1원이었다.

이번 주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24.4원 하락한 1619.7원을 나타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소폭 오르고 경유 판매 가격은 하락했다.

2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4월 넷째 주(23∼27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L(리터)당 1665.1원으로 전주보다 5.3원 올랐다. 휘발유 가격은 주간 단위로 4주째 오름세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5.2원 상승한 1749.1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3.6원 하락한 1634.1원이었다.

상품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L당 1675.2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1632.3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이번 주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24.4원 하락한 1619.7원을 나타냈다. 2주 연속 오르다 이번 주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번 주 국제 유가는 엑손모빌의 나이지리아 석유 수출 터미널 운영 재개, 예상보다 부진했던 미국 1분기 경제성장률, 미국 은행권 부실에 따른 금융 불안 재점화 등의 요인으로 하락했다.

수입 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이번 주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2.8달러 내린 80.5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3.5달러 내린 90.9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2.5달러 내린 94.6달러였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