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부3' 한석규, 외상센터로 강렬 컴백…안효섭♥이성경 한집살이 [전일야화]

이이진 기자 2023. 4. 29.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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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3' 한석규가 돌담병원 권역외상센터를 지었다.

28일 첫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3' 1회에서는 김사부(한석규 분)가 돌담병원 권역외상센터를 연 모습이 그려졌다.

해양 경찰은 남북 고위급 회담 때문에 곤란해했고, 김사부는 다음날 저녁 6시까지 비공식적으로 환자를 치료하기로 약속한 후에야 탈북자들을 돌담병원으로 이송시킬 수 있었다.

더 나아가 김사부는 돌담병원 직원들에게도 비밀을 유지하기 새롭게 지은 권역외상센터를 열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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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3' 한석규가 돌담병원 권역외상센터를 지었다.

28일 첫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3' 1회에서는 김사부(한석규 분)가 돌담병원 권역외상센터를 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우진(이성경), 정인수(윤나무), 박은탁(김민재)은 해양 경찰청이 발견한 탈북자들을 수술하기 위해 배에 탔다.

그 사이 차은재는 장동화(이신영)와 함께 휴가 중인 김사부(한석규)를 찾아나섰고, 차은재는 "내가 말이다. 해가 지면 절대 안 하는 게 딱 세 가지가 있어. 그중 하나가 밤길 운전이거든. 이게 말이 되냐. 서울 8차선 도로에서도 안 하는 밤길 운전을 내가 이 야심한 밤에 그것도 울퉁불퉁한 비포장도로에서"라며 괴로워했다.

차은재는 오랜 시간을 헤맨 끝에 김사부를 발견했고, "한 시간 전에 해양 경찰청에서 긴급 연락이 들어와가지고요. 일단 서우진 선생이랑 인수 선배, 은탁 선생까지 현장으로 갔는데 환자 상태가 많이 안 좋은 모양입니다"라며 밝혔다.

김사부는 서우진과 통화했고, 결국 헬기를 타고 이동했다. 김사부는 탈북자들의 상태를 확인했고, 수술하기 위해 돌담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고 말했다.

해양 경찰은 남북 고위급 회담 때문에 곤란해했고, 김사부는 다음날 저녁 6시까지 비공식적으로 환자를 치료하기로 약속한 후에야 탈북자들을 돌담병원으로 이송시킬 수 있었다.

더 나아가 김사부는 돌담병원 직원들에게도 비밀을 유지하기 새롭게 지은 권역외상센터를 열기로 결정했다. 장기태(임원희)는 준공 허가를 받지 않았다며 반대했고, 김사부는 탈북자들을 외상 센터로 데려갔다. 외상센터는 최신식 시설을 갖추고 있었고, 탈북자들은 무사히 수술을 받았다.

또 차은재와 서우진은 동거를 시작한 상황이었다. 차은재는 서우진이 갑자기 입을 맞추자 "어허. 서우진 선생. 이 훤한 대낮부터 무슨"이라며 만류했고, 서우진은 "이러려고 나랑 합친 거 아니었어?"라며 못박았다.

차은재는 "자. 다시 설명해 줄 테니까 잘 들어. 우리가 함께 살기로 결정한 이유는 우선 지난 3년간 각자 하숙비가 너무 많이 지출되는 데서 오는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해보고자 한 것이 그 첫 번째 이유고. 너나 나나 너무 바쁜데 주말마다 데이트한다고 시내까지 나가는 게 번번이 일이기도 하니 좀 보다 효율적으로 시간과 동선을 줄여보고자 한 것이 그 두 번째 이유고"라며 털어놨다.

그러나 서우진은 "저 질문이 있는데요. 그럼 뽀뽀는 언제 합니까?"라며 불만을 토로했고, 두 사람은 장난을 치며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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