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와 얕봤는데… KIM 동료 "김민재, 레알이 1억 유로에 사갈 선수"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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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수비수 스티븐 코커는 28일(한국시간) 튀르키예 매체 '휘리예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전 동료 김민재(SSC 나폴리)를 칭찬했다.
페네르바체에 합류했을 때만 하더라도 자신이 주전 자리를 꿰찰 수 있을 거라 생각했던 코커는 포지션 경쟁자인 김민재에 밀리며 곧바로 같은 튀르키예 클럽인 가지안테프 FK로 1시즌 임대를 떠났다.
코커의 말대로 김민재는 페네르바체에서 좋은 시즌을 보내면서 유럽 최고의 축구리그 중 하나인 세리에A 소속 나폴리의 구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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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김민재는 레알 마드리드 1억 유로(약 1477억원)에 팔 수 있는 선수다"
잉글랜드 수비수 스티븐 코커는 28일(한국시간) 튀르키예 매체 '휘리예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전 동료 김민재(SSC 나폴리)를 칭찬했다.
코커는 2021/22시즌을 앞두고 튀르키예 1부리그 클럽 페네르바체SK로 이적했다. 같은 시기에 김민재도 중국 베이징 궈안에서 페네르바체로 이적하면서 유럽에 진출했다.
당시 코커는 토트넘 홋스퍼 유스 출신으로 사우샘프턴, 스완지 시티, 리버풀 등 오랜 기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십 팀에서 뛴 수비수였다.
페네르바체에 합류했을 때만 하더라도 자신이 주전 자리를 꿰찰 수 있을 거라 생각했던 코커는 포지션 경쟁자인 김민재에 밀리며 곧바로 같은 튀르키예 클럽인 가지안테프 FK로 1시즌 임대를 떠났다.
이때를 회상한 코커는 "당시 날 대신한 선수 이름이 김민재였다"라며 "그때만 해도 난 '페네르바체가 나 대신 중국리그 출신 선수를 쓸까?'라고 생각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러나 김민재는 내 생각과 달리 대단한 선수였다. 그는 지금 나폴리에서 뛰며 멋진 시즌을 보내고 있다"라고 칭찬했다.
또 "페네르바체는 레알 마드리드에 이적료 1억 유로(약 1477억원)에 팔 수 있는 선수를 발견했다"라며 김민재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코커의 말대로 김민재는 페네르바체에서 좋은 시즌을 보내면서 유럽 최고의 축구리그 중 하나인 세리에A 소속 나폴리의 구애를 받았다.
김민재가 나폴리에 합류했을 때만 하더라도 많은 이들이 의문을 표했지만 김민재는 실력으로 이들을 침묵시켰다. 이번 시즌 나폴리는 김민재 활약에 힘입어 33년 만에 세리에A 우승을 목전에 두고 있다.
나폴리 우승을 이끈 주역 중 하나인 김민재는 단숨에 세계 최고의 수비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등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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