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PGS 참전과 동시에 ‘2치킨’…8위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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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 e스포츠가 PGS 1 참전과 동시에 치킨 2개를 획득했다.
다나와는 28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배틀 아레나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PUBG 글로벌 시리즈(PGS) 1' 그룹 스테이지 2일 차 경기에서 1·2매치 치킨을 획득하는 등 선전을 펼쳤다.
17 게이밍이 매치5 치킨을 가져갔다.
하루 종일 잠잠하던 슛 투 킬이 밀리터리 베이스에서 톈바, 다나와, 선시스터를 모두 제압하면서 이날의 마지막 치킨을 획득해 기분 좋게 퇴근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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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 e스포츠가 PGS 1 참전과 동시에 치킨 2개를 획득했다.
다나와는 28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배틀 아레나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PUBG 글로벌 시리즈(PGS) 1’ 그룹 스테이지 2일 차 경기에서 1·2매치 치킨을 획득하는 등 선전을 펼쳤다. 하루 동안 52점을 쌓은 이들은 케르베로스 e스포츠(59점), 루미너시티 게이밍(58점)의 뒤를 이어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나와는 최종 4개 팀의 전략 싸움이 펼쳐지는 ‘파이널 포’ 상황에서 강세를 보였다. 이들은 첫 세트부터 파이널 포에 입성해 하울 e스포츠, 포 앵그리 맨(4AM), 트위스티드 마인즈(TWIS)와 신경전을 펼쳤다. 4AM이 불리한 상황에 놓이자 과감하게 경기장 밖 사망을 선택해 다나와와 TWSI의 마지막 대결이 펼쳐졌다. 다나와가 폐건물들을 활보하면서 상대를 압도해 마수걸이 치킨을 챙겼다.
다나와의 상승세는 다음 매치까지 이어졌다. 이번엔 유일하게 풀 스쿼드를 유지한 채로 파이널 포에 들어갔다. 뉴 해피와 선시스터의 잔존병력을 연이어 잡아낸 이들은 또 한 번 TWIS를 마지막으로 섬멸해했다.
하지만 다나와는 이어지는 매치3과 매치4에서 연속으로 조기 탈락해 기세가 한풀 꺾였다. 글로벌 e스포츠 엑셋(GEX)이 매치3에서 급부상했다. 풀 스쿼드를 유지한 이들은 엄폐물이 풍족한 구역을 확보한 뒤 TWIS와 페이즈 클랜을 차례대로 쓰러트렸다. 이어 톈바를 일방적으로 난타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페이즈 클랜, 펜타그램, 4AM, 톈바가 매치4 치킨을 놓고 격돌했다. 톈바가 가장 먼저 헤드셋을 벗었다. 펜타그램이 4AM을 정리해 페이즈 클랜과의 전면전 구도를 만들었다. 마지막 자기장이 페이즈 클랜을 향해 웃었다. 옥상 싸움에서 우위를 점한 페이즈 클랜이 펜타그램을 노련하게 제압해 승리를 확정지었다.
17 게이밍이 매치5 치킨을 가져갔다. 개활지로 안전지대가 결정돼 팀들이 서클 진입에 어려움을 겪었다. 자기장 안쪽, 가장 유리한 자리를 선점한 17 게이밍은 써드 아이, GEX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였다. 이윽고 선시스터의 최종 생존자를 잡아내 치킨을 거머쥐었다.
후반부에 잠잠하던 다나와는 마지막 매치에 다시 파이널 포에 입성했다. 하지만 뒷심이 치킨 획득까지 닿진 못했다. 하루 종일 잠잠하던 슛 투 킬이 밀리터리 베이스에서 톈바, 다나와, 선시스터를 모두 제압하면서 이날의 마지막 치킨을 획득해 기분 좋게 퇴근길에 올랐다.
한편 순위표에서는 이틀간 12매치를 치른 4AM이 총점 98점(순위 점수 40점, 킬 점수 58점)으로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다. ‘킬 사냥꾼’ 뉴 해피 역시 순위 점수 26점, 킬 점수 72점으로 동점을 기록했다. 소닉스(75점), 슛 투 킬(67점)이 그 뒤를 이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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