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아, SNS 중독?...오은영 "털털함 넘어 적나라해" (금쪽상담소)[종합]

노수린 기자 2023. 4. 28. 22: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은영이 이상아의 SNS 사용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오은영은 "SNS가 소통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면, 이상아 씨는 뉴스처럼 이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오은영은 "이상아 씨는 가공이 되거나 꾸민 걸 솔직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이상아 씨 깊은 내면에는 솔직함이라는 키워드가 중요한 것 같다. 필요 이상으로 적나라한 모습까지도 솔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오은영이 이상아의 SNS 사용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28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배우 이상아가 출연해 오은영 박사를 만났다.

이상아는 "SNS를 일기처럼 쓰고 있다. 사진을 매일 10장씩 올린다. 딸도 SNS를 보더니 놀라워했다"고 밝혔다.

이어 "친구들과 여행을 다니며 모든 일상을 SNS에 올렸더니, 동생이 '작작 좀 하라'고 메시지를 보내더라. 내용도 없고 의도도 모르겠고 의미도 없는 이상한 사진들을 올린다며 다른 연예인과 비교까지 했다"고 덧붙였다.

이상아는 "주변에서 '세 번 생각하고 말하라'고 조언한다. 감출 줄을 모른다. 세 번 생각하면 뭐가 다른가? '그래, 나 세 번 결혼했다'고 얘기하는 편"이라며 "우아하게 말하는 게 토나온다"고 밝혔다.

'내성 발톱 교정', '눈썹 문신', '염색 영상' 등 이상아가 SNS에 업로드한 충격적인 TMI 모음에 패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상아는 "시작한 이상 SNS에 끌려가는 느낌은 있다"고 고백했다.

오은영은 "SNS을 많이 한다는 생각이 드냐"고 물었다. 이상아는 "아니다. 사진만 올리는 거다. 무식하게 사진만 올린다. 있는 그대로를 올리니까 시간도 안 걸린다"고 대답했다.

오은영은 "표현을 거칠게 해 보자면 '막 올리는 것'이잖냐. SNS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는 것은 사실"이라고 판단하며, "SNS 중독은 슬롯머신과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이상아는 "팔로워 숫자도 관심 없다. 반응에 대해선 신경 쓰지 않는 편. 내가 방송 활동을 많이 안 해도 이렇게 살고 있다고 알려 주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오은영은 "SNS가 소통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면, 이상아 씨는 뉴스처럼 이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왜 이렇게 적나라하게 올릴까 궁금하다"고 의문을 가졌다.

이상아는 "어릴 때부터 유별나게 개구쟁이 같았다. 웃기고 싶다는 개그 본능도 있다. 웃긴 일상은 더 공유하고 싶다"고 대답했다.

또한 "때로는 여성스러운 것도 좋은데, 나는 털털한 내가 좋다"고 덧붙였다. 이에 오은영은 "털털함과는 조금 다른 결로 적나라하다"고 의아해했다.

오은영은 "이상아 씨는 가공이 되거나 꾸민 걸 솔직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이상아 씨 깊은 내면에는 솔직함이라는 키워드가 중요한 것 같다. 필요 이상으로 적나라한 모습까지도 솔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