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당 회사 200만개 만들어지는 ‘이 나라’

오규민 2023. 4. 28.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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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영 통신 신화사 등은 올해 1분기 중국의 신규 민간 기업 203만9000개가 생겼다고 28일 보도했다.

이 중 3차 산업에 해당하는 기업의 수는 161만400개로, 신규 기업 수의 80%를 차지했다.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3월 말 현재 등록 민간 기업은 4900만개로, 전체 기업의 92.3%를 차지한다"며 "'4대 신경제(신기술·신산업·신업종·신모델)'가 민영 경제 발전을 촉진하는 새로운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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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분기 민간기업 200만개 신설
음식·숙박 등 서비스업 80% 차지

중국 관영 통신 신화사 등은 올해 1분기 중국의 신규 민간 기업 203만9000개가 생겼다고 28일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10.7% 증가한 수치다.

이 중 3차 산업에 해당하는 기업의 수는 161만400개로, 신규 기업 수의 80%를 차지했다. 1·2차 산업 업종은 각각 7만6000개(3.7%), 34만9000개(17.1%)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특히 코로나19 발병 후 타격을 받은 음식 및 숙박업과 임대·상업 서비스 업종 회복세가 두드러진다. 전년보다 각각 35.7%, 15.5% 증가했다.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3월 말 현재 등록 민간 기업은 4900만개로, 전체 기업의 92.3%를 차지한다"며 "'4대 신경제(신기술·신산업·신업종·신모델)'가 민영 경제 발전을 촉진하는 새로운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발생 이후 민간 기업이 큰 타격을 받았지만, 당국은 지속해서 민간 기업 발전을 지지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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