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은母' 박지아 "저 실제로는 안 무서워요…빛나고 있는 요즘" [백상예술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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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지아가 시상자로 등장했다.
28일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신동엽·수지·박보검의 사회로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극단 배우이기도 하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속 문동은(송혜교 분)의 모친 장미희로 출연한 박지아는 연극상 시상자로 등장했다.
박지아는 "저를 동은이 엄마로 많이 알고 계시는데 실제로는 무서운 사람 아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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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박지아가 시상자로 등장했다.
28일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신동엽·수지·박보검의 사회로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극단 배우이기도 하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속 문동은(송혜교 분)의 모친 장미희로 출연한 박지아는 연극상 시상자로 등장했다.
박지아는 "저를 동은이 엄마로 많이 알고 계시는데 실제로는 무서운 사람 아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고등학생 때 학예회에서 연기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아무것도 아닌 사람인데 중요한 사람이 된 것처럼 박수를 쳐 주더라. 그 순간 제가 빛나고 있다고 느꼈다. 그 순간을 오랜만에 다시 느끼는 요즘이다"라며 '더 글로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종합 예술 시상식인 백상예술대상은 2022년 4월 1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츠나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작품을 대상으로 후보자(작)를 선정했다.
사진 = 백상예술대상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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