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대반격 나선다” 우크라이나, 지원 무기 숙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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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봄을 맞이해 대반격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28일(현지시간) AFP 등에 따르면 올렉시 레즈니코우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온라인 브리핑에서 "(반격 개시) 준비가 거의 마무리 단계다. 무기를 제공받는 것뿐만 아니라 무기에 대한 숙달도 필요하다"며 "장비가 준비됐으며 세계적으로 볼 때 우리는 준비됐다"고 말했다.
그동안 우크라이나는 지난해 겨울부터 정체된 전선을 돌파하고 영토 수복을 위해 봄철 반격을 준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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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봄을 맞이해 대반격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28일(현지시간) AFP 등에 따르면 올렉시 레즈니코우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온라인 브리핑에서 “(반격 개시) 준비가 거의 마무리 단계다. 무기를 제공받는 것뿐만 아니라 무기에 대한 숙달도 필요하다”며 “장비가 준비됐으며 세계적으로 볼 때 우리는 준비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신의 뜻과 (좋은) 날씨가 있고, 사령관의 결정이 내려지면 우리는 이를 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우크라이나는 지난해 겨울부터 정체된 전선을 돌파하고 영토 수복을 위해 봄철 반격을 준비해왔다. 이를 위해 올해 초부터 미국과 영국을 비롯한 서방으로부터 전차와 장거리 미사일 등을 지원받았다. 무기를 다루기 위한 병력 훈련도 거의 마무리했다.
우크라이나는 반격을 앞두고 러시아의 공세를 방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바흐무트에서 러시아 병력을 최대한 소모시키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한편 이번 반격이 지난해 9월과 11월 동부 하르키우와 남부 헤르손에서의 성과가 나오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최근 유출된 미국 정부 기밀 문건에는 러시아군의 방어 태세와 우크라이나군의 병력·물자 부족으로 대단한 결과를 나오기 힘들 것이라는 평가가 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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