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E’ 열리나… 문체부 ‘블록체인 콘텐츠 육성’ 혁신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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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디지털 혁신안에 블록체인 콘텐츠 육성 내용이 담겨 '돈 버는 게임(play to earn, P2E)' 규제가 풀릴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28일 문체부는 전병극 제1차관 주재로 '문화디지털신대륙협의회'를 열고 정부가 2025년까지 문화 디지털 사업과 문화기술 연구개발에 1조 1000억원을 투자한다는 내용의 '제1차 문화 디지털혁신 기본 계획 2025(2023~2025년)'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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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디지털 혁신안에 블록체인 콘텐츠 육성 내용이 담겨 ‘돈 버는 게임(play to earn, P2E)’ 규제가 풀릴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28일 문체부는 전병극 제1차관 주재로 ‘문화디지털신대륙협의회’를 열고 정부가 2025년까지 문화 디지털 사업과 문화기술 연구개발에 1조 1000억원을 투자한다는 내용의 ‘제1차 문화 디지털혁신 기본 계획 2025(2023~2025년)’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안에는 정부가 5년 내 경제, 사회 전반을 디지털에 적합한 구조로 전환하고 K-콘텐츠를 육성하겠다는 목표가 담겼다. 경쟁력 확보를 위한 3대 추진 전략과 9대 중점과제가 실렸다.
이로써 디지털 사업과 문화기술 연구개발의 예산은 기존 5400억원에서 2025년까지 1조 1000억원으로 확대된다.
정부는 디지털 기술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거래와 유통, 소비 서비스를 새로 만들고, 디지털 소비 트렌드를 주도할 계획이다. 정부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 수단으로 웹3.0 지향 게임 제작 플랫폼 기술을 개발한다. 웹3.0 게임이란 블록체인 기술을 토대로 이용자들이 수익을 공유하거나 게임 재화를 소유하는 형태를 의미한다.
정부는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산업 육성의 예시로 ▲NFT기반 스포츠 멤버십 서비스 ▲NFT 기반 한류 관광객 멤버십 서비스 등을 제시했다.
한편 현재 P2E로 일컫는 블록체인 게임은 사행성을 이유로 국내에선 서비스가 금지돼있다. 현행 게임법에선 게임에서 획득한 점수나 재화를 환전하거나 알선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지금껏 P2E 게임의 등급 분류를 거부해왔다.
정진솔 인턴기자 so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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