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 ‘선두 도약’…"유럽투어 우승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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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박상현의 저력이다.
박상현은 28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파72·7470야드)에서 계속된 DP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코리아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보태 리더보드 상단(8언더파 136타)을 점령했다.
강경남과 황중곤, 김비오, 변진재 등이 공동 10위(5언더파 139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승 챔피언 배상문은 공동 32위(2언더파 142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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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 공동 선두, 로즈너 3위, 옥태훈 5위
베테랑 박상현의 저력이다.
박상현은 28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파72·7470야드)에서 계속된 DP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코리아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보태 리더보드 상단(8언더파 136타)을 점령했다. 야니크 파울(독일)이 공동 선두에 합류한 상황이다.
박상현은 버디 4개(보기 1개)를 낚았다. 4번 홀(파4) 첫 버디와 6~7번 홀 연속 버디 등 전반에 3타를 줄였다. 다만 후반엔 16번 홀(파4) 보기를 마지막 18번 홀(파5) 버디로 만회하는 데 그쳤다. 1타 차 공동 선두로 올라서며 유럽 무대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코리안투어에서 통산 11승을 쌓은 박상현의 DP월드투어 최고 성적은 2011년 국내에서 열린 발렌타인 챔피언십 3위다.
전날 선두였던 앙투안 로즈너(프랑스)는 2타를 잃고 공동 3위(7언더파 137타)로 주춤했다. 마이크 로렌조 베라(프랑스)도 이 그룹이다. 옥태훈과 스콧 제임슨(스코틀랜드), 파블로 라라사발(스페인) 등이 공동 5위(6언더파 138타)에서 역전을 엿보고 있다. 강경남과 황중곤, 김비오, 변진재 등이 공동 10위(5언더파 139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승 챔피언 배상문은 공동 32위(2언더파 142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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