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마주친, 그대’ 진기주X이원정, 앙숙→츤데레 묘한 관계

김지혜 2023. 4. 2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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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아크미디어

‘어쩌다 마주친, 그대’의 배우 진기주와 이원정이 앙숙 관계가 된 가운데, 묘한 기류가 느껴진다. 

28일 ‘어쩌다 마주친, 그대’측은 진기주(백윤영 역)와 이원정(백희섭 역)이 서로를 노려본 채 이해할 수 없는 표정을 짓고 있는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오는 5월 1일 첫 방송을 앞둔 KBS2 새 월화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연출 강수연, 이웅희/ 극본 백소연)는 1987년에 갇혀버린 두 남녀의 이상하고 아름다운 시간 여행기로, 과거 연쇄살인 사건의 진실을 찾아 나선 윤해준(김동욱 분)과 백윤영(진기주 분)이 서로 목표가 같음을 깨닫고 사건을 풀어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극 중 진기주가 맡은 ‘백윤영’은 현대 사회에서 받은 짜증을 어느 날 엄마에게 풀고, 그날 밤 엄마를 낯선 ‘우정리’ 마을 강가에서 시신으로 마주하게 된다. 윤영은 이후 불의의 사고로 1987년에 떨어졌고, 이곳에서 여고생의 모습을 하고 있는 엄마 순애(서지혜 분)를 만나게 된다. 

이원정은 1987년에 살고 있는 밝고 훈훈한 외모를 가진 음악소년 백희섭 역을 맡았다. 희섭은 순애를 처음 본 순간에 첫눈에 반했으며, 자꾸만 순애와의 사이를 방해하는 운영을 수상하게 생각한다. 이는 미래에서 온 윤영이 엄마의 죽음을 막기 위해 1987년 속 위험인물들을 제고하고자, 엄마에게 관심을 보이는 희섭을 막아선 것이다. 

희섭은 윤영의 끊임없는 경고에 그를 어이없게 생각하는 가 하면, 윤영의 정체를 의심하면서도 어딘가 신경이 쓰이게 된다. 과연 윤영과 희섭은 1987년 속에서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을지, 희섭은 시간을 거슬러 온 윤영을 알아챌 수 있을지 본방송이 기다려지는 대목이다. 

KBS2 새 월화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오는 5월 1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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