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규모 금융완화 유지…신임 日은행 총재 주재 첫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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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앙은행인 일본 은행이 지도부 교체 후 처음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 은행 총재가 주재한 이번 회의에서 이 은행은 ▲단기금리 -0.1% 동결 ▲10년물 국채 금리 약 0% 유도 등 정책을 유지한다고 결정했다.
우에다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끈질기게 금융완화를 계속해 임금 인상을 동반한 2% 물가안정 목표를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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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앙은행인 일본 은행이 지도부 교체 후 처음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 은행 총재가 주재한 이번 회의에서 이 은행은 ▲단기금리 -0.1% 동결 ▲10년물 국채 금리 약 0% 유도 등 정책을 유지한다고 결정했다.
우에다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끈질기게 금융완화를 계속해 임금 인상을 동반한 2% 물가안정 목표를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금융완화 재검토 여부에 대한 질문에 "기조적인 물가상승률이 2%에 도달하기까지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 현재 금융완화를 계속하는 것이 기본"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부작용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는 것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현재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정책의 효과와 부작용을 항상 주의 깊게 분석해 정보 발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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