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회복' 두산 딜런, 5월 4일 한화 상대 KBO 공식 데뷔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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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외국인 투수 딜런 파일의 KBO리그 무대 1군 데뷔 날짜가 정해졌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시즌 1차전에 앞서 "딜런은 전날 퓨쳐스리그 등판 후 몸 상태에 전혀 이상이 없다고 보고받았다. 오는 5월 4일 한화와 홈 경기에 선발등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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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인천, 김지수 기자) 두산 베어스 외국인 투수 딜런 파일의 KBO리그 무대 1군 데뷔 날짜가 정해졌다. 다음주 한화 이글스와의 잠실 홈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시즌 1차전에 앞서 "딜런은 전날 퓨쳐스리그 등판 후 몸 상태에 전혀 이상이 없다고 보고받았다. 오는 5월 4일 한화와 홈 경기에 선발등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딜런은 지난 27일 경기도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 2군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등판해 4이닝 1피안타 2볼넷 1사구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총 69개의 공을 던지면서 직구 최고구속 150km를 찍어 컨디션이 정상 궤도에 오른 모습을 보여줬다. 4회 들어 직구 스피드가 다소 떨어지기는 했지만 구위는 충분히 1군에서 통할 수준까지 올라왔다는 게 두산 코칭스태프의 판단이다.
우완 정통파 투수인 딜런은 지난 2월 호주 시드니 스프링캠프 막판 라이브 피칭 중 타구에 머리를 맞는 아찔한 부상을 당했다. 정밀 검사에서 별다른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후유증으로 한국 입국이 늦어지고 정규리그 개막 준비에 차질을 빚었다.
이 감독은 일단 딜런이 천천히 몸 상태를 회복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부여했다. 딜런 역시 재활에 의욕적으로 임하면서 순조롭게 페이스를 회복해 KBO 공식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이 감독은 "딜런은 오는 5월 2일 한화와 주중 3연전 첫 경기부터 1군 선수단에 합류한다. 우리가 이번주 대구, 인천 원정 중이기 때문에 다음주부터 동료들과 함께 1군 생활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딜런은 이제 시즌이 끝날 때까지 부상이나 부진 없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란다. 시즌 끝날 때까지 휴식일인 월요일을 제외하면 딜런의 얼굴을 매일 봤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사진=두산 베어스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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