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윤혜진 위생 지적에 적반하장…"어떻게 하냐"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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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 출신 윤혜진이 남편 엄태웅과 티격태격 케미를 자랑했다.
윤혜진은 "하이라이트 너무 더러워지지 않냐. 저희도 진짜 깨끗했다. 따로 관리를 안 해도 사실 굉장히 깨끗했다"라면서 남편 엄태웅 때문에 더러워졌다고 폭로했다.
이에 엄태웅은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시간이 된 거다. 이제 더러워질 시간이"라고 반박했고, 윤혜진은 "그럼 갈아 달라. 보는 사람들이 비위생적"이라고 요구했다.
윤혜진의 쏟아진 잔소리에 엄태웅은 당황스러워하는 모습을 또 한 번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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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발레리나 출신 윤혜진이 남편 엄태웅과 티격태격 케미를 자랑했다.
27일 윤혜진 개인 유튜브 채널 왓씨티비(What see TV)에서는 '주방용품을 가져왔어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윤혜진은 "하이라이트 너무 더러워지지 않냐. 저희도 진짜 깨끗했다. 따로 관리를 안 해도 사실 굉장히 깨끗했다"라면서 남편 엄태웅 때문에 더러워졌다고 폭로했다.
이에 엄태웅은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시간이 된 거다. 이제 더러워질 시간이"라고 반박했고, 윤혜진은 "그럼 갈아 달라. 보는 사람들이 비위생적"이라고 요구했다.
팽팽한 의견 대립이 이어진 가운데, 또 한 번 윤혜진은 "거 쫌 갈아줍시다"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윤혜진의 쏟아진 잔소리에 엄태웅은 당황스러워하는 모습을 또 한 번 폭소를 안겼다.
윤혜진은 "(하이라이트를) 다 얼룩지게 하고 참 기술이야, 능력자야"라며 끊이지 않고 잔소리했다. 그러다가도 급 차분해져서 하이라이트 닦는 방법을 공유해 엄태웅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윤혜진은 하이라이트를 닦으면서 "깨끗해지지 봐봐"라 말했지만 눌러붙은 자국은 그대로였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함께 구입한 스트래퍼로 긁어내기까지 하는 열정을 보였다. 그래도 하이라이트는 드라마틱하게 깨끗해지지 않았다.
엄태웅은 "시간이 지나서 그럴 때가 된 거 아니냐? 내가 저걸 암만 뭐 스크래치를 낼 일이냐"며 억울한 마음을 엿보였다. 이에 윤혜진은 "아니다. 요리하면 바로 여기를 닦아줘야 한다"고 또 한 번 잔소리했다.
엄태웅은 "아니 바로 어떻게 하냐 뜨거워 죽겠는데"라고 소리쳤고, 윤혜진은 할 말을 잃은 듯 째려봤다. 여기에 자막으로 "눈으로 욕하는 중"이라 담겨 웃음을 안겼다.
사진=왓씨티비 유튜브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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