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의게임소식] 대형 신인들의 HOT 데뷔 이어진 게임 시장

조영준 2023. 4. 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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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아침저녁 일교차에 감기가 다시 유행 중인 4월의 마지막 주. 게임 시장은 대형 신인들의 등장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먼저 지난 27일 발매된 위메이드의 신작 '나이트 크로우'는 출시와 동시에 앱스토어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구글플레이 매출 8위에 진입하며, 순탄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언리얼엔진5를 활용해 수려한 그래픽을 자랑하는 '나이트 크로우'는 위메이드의 기대작으로 세간의 큰 주목을 받았으며, 출시와 동시에 좋은 성과를 기록해 위메이드의 주가가 10% 이상 상승하는 데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나이트 크로우

'붕괴3'의 후속작 '붕괴 스타테일'도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26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붕괴: 스타레일’은 붕괴 시리즈의 세계관을 이은 신작으로 우주 궤도를 달리는 은하 열차를 타고 우주를 돌아다니며 다양한 행성에서 모험을 즐기는 캐릭터 수집형 RPG(역할 수행 게임)다.

출시와 동시에 구글플레이 인기 게임 1위를 기록한 ‘붕괴 스타레일’은 오늘(28일) 기준 구글플레이 매출 7위에 오르며, 심상찮은 행보를 보이는 중이다.

PC 온라인게임 시장은 '메이플스토리'(이하 '메이플')가 이슈였다. 20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 중인 '메이플'은 전주 대비 사용량이 77% 증가해 PC방 순위 역시 6위까지 상승했다.

해외 모바일 시장은 '붕괴 스타테일'과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 가 주도한 모습이다. 글로벌 동시 출시를 진행한 '붕괴 스타테일'은 미국과 일본 앱스토어 매출 3위, 중국 앱스토어 2위를 기록하며, 엄청난 상승세를 기록했다.

아울러 출시 6개월을 기념한 하프 애니버서리 이벤트를 진행 중인 '니케'는 일본 앱스토어 매출 2위에 올랐다.

4월 3주 PC방 순위(자료 출처-더로그)

[PC 온라인 게임 소식] 20주년 이벤트로 노 젓는 '메이플'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에서 공개한 ‘4월 3주 PC방 순위’를 살펴보면, 넥슨의 메이플이 두드러진 상승세를 기록했다. 지난 20일 업데이트를 통해 20주년 기념 이벤트 ‘메이프릴 아일랜드’를 공개한 ‘메이플’은 이벤트 코인 보상, 대규모 보상 아이템, 20주년 미니게임 등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이러한 인기는 곧바로 성적으로 이어져 메이플은 전주 대비 PC방 사용량이 77% 증가했으며, 순위 역시 2계단 상승한 6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신규 리그 도입을 발표한 블리자드의 ‘오버워치’는 전주대비 사용량이 소폭 감소했지만, 상위권 게임들의 하락세 속에 순위가 한 계단 상승했으며, 리니지와 리니지2 그리고 아이온 등 엔씨의 MMORPG들의 사용량이 소폭 증가했다.

구글플레이 순위(자료 출처 구글플레이)

[국내 모바일 게임 소식] 대형 신인들의 HOT 데뷔 이어진 모바일 시장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은 대형 신작 2개가 상륙하며, 뜨겁게 달아오른 모습이다. 먼저 위메이드의 기대작 ‘나이트 크로우’는 출시와 동시에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한 것을 시작으로 오늘 기준 구글플레이 인기 1위, 매출 8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키는 중이다.

위메이드의 대형 신작으로 큰 기대를 받았던 ‘나이트 크로우’는 중세 유럽 배경의 광활한 오픈필드에서 펼쳐지는 방대한 스케일의 전투를 담은 작품으로, 언리얼엔진5로 개발된 수려한 그래픽과 ‘글라이더’를 이용한 공중 전투 등 독특한 시스템을 앞세운 것이 특징이다.

특히, 출시 직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여주며, 출시 하루 만에 위메이드의 주가가 10% 상승하는데 큰 역할을 해 위메이드의 새로운 캐시카우(수익창출원)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붕괴 스타레일

‘원신’을 통해 서브컬쳐 장르를 주도하고 있는 호요버스의 새로운 야심작 ‘붕괴 스타레일’도 지난 26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붕괴’ 시리즈의 세계관을 이은 신작인 이 게임은 출시를 일주일 남기고 사전 예약자 1,000 만명을 넘어선 것은 물론, 사전 다운로드 만으로 146개국 앱스토어 인기 게임 1위에 오른 상반기 최대 기대작 중 하나다.

출시와 동시에 구글플레이 인기 게임 1위에 오른 ‘붕괴 스타레일’은 출시 이틀 만에 구글플레이 매출 7위를 기록하며, 심상치 않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니케 특별방송

[해외 모바일 게임 소식] 서브컬처가 주도한 글로벌 시장

해외 모바일 시장을 살펴보면 서브컬처 게임의 강세가 이어진 모습이다. 가장 눈에 띄는 작품은 호요버스의 ‘붕괴 스타테일’로 출시와 동시에 수 백개 국가에서 인기 게임 1위를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주요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매출 최상위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키는 모습이다.

특히, 미국 / 일본 앱스토어 매출 3위, 중국 앱스토어 매출 2위를 기록하는 등 ‘원신’에 이어 또 한번 서브컬처 게임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매출 순위에 큰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일본 앱스토어 순위(자료 출처-data.ai)

일본의 경우 ‘니케’ 상승세가 뜨거웠다. 지난 25일 정식 출시 6개월을 맞아 하프 애니버서리 특별 방송를 진행한 ‘니케’는 지난 27일 신규 캐릭터 '도로시'를 비롯해 대규모 신규 콘텐츠를 추가했다. 이러한 행보는 곧바로 매출로 이어져 일본 앱스토어 매출 2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중국 앱스토어 순위(자료 출처-data.ai)

중국은 ‘붕괴 스타테일’의 등장으로 매출 순위가 크게 요동쳤다. 부동의 2인자 ‘화평정영’(和平精英)이 3위로 내려갔고, 지난주 돌풍을 일으켰던 텐센트의 신작 '메탈슬러그: 각성'(合金:醒)이 7위로 떨어졌다.

미국 앱스토어 순위(자료 출처-data.ai)

미국은 ‘붕괴 스타테일’과 함께 반다이남코엔터의 ‘드래곤볼Z 폭렬격전’이 신규 이벤트에 힘입어 앱스토어 6위까지 상승했으며, 나이언틱의 ‘포켓몬 GO’가 9위까지 하락하는 등의 변화를 겪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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