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10월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소득기준 폐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여주시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소득기준을 폐지하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을 10월부터 시행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현재 정부의 선정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난임부부에게는 경제적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출산율 향상을 위해 '여주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 중에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정훈 기자]
▲ 경기 여주시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소득기준을 폐지하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을 10월부터 시행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
ⓒ 여주시 |
경기 여주시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소득기준을 폐지하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을 10월부터 시행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현재 정부의 선정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난임부부에게는 경제적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출산율 향상을 위해 '여주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 중에 있다.
현재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은 중위소득 180% 이하(2인가구 기준 6,222,000원)에만 해당이 되나, 180% 초과인 난임부부도 시술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시술별 횟수(최대 신선 9회, 동결 7회, 인공수정 5회)와 금액(회당 20만원~110만원 차등지원)은 기존 지원대상과 동일하다.
확대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 예산편성 등을 거쳐 이르면 10월부터 지원을 시작한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아이를 원하는 가정이 출산을 할 수 있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많아지는 행복도시 희망여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노래하며 즐거워하는 윤 대통령... 슬픕니다
- 5년 전과 정반대, 미국만 바라보는 한국 대통령
- 쏟아지는 닭뼈에 마음이 와르르... 이러지 맙시다
- '4캔 만원' 수입맥주에서 수제맥주로... 시장이 바뀐 이유
- '온건·비명' 박광온 민주당 원내사령탑으로... '쇄신과 통합' 강조
- 수업 중 자거나 딴짓 하지 않는 학생들의 비결
- 전국에 농약 묻은 송홧가루 날린다... 국민 건강에 치명적
- 피해자들 보고 있는데... 원희룡 "전세사기, 사회적 재난 아냐"
- 산수유 나무마다 적힌 주인 이름... 오래오래 사세요
- 미 영화인들 만난 윤 대통령 "문화엔 국경 없어, 규제 철폐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