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지구의날 기후변화주간 운영…소등행사 진행

2023. 4. 2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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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4월 22일 지구의날'을 기념해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서구는 지난 21일~27일 기후변화주간 동안 ▲감(減)탄서구 환경교육 ▲감(減)탄 이미지 전시회 ▲새활용 피크닉 ▲탄소냠냠 캠페인 ▲꼬마농부 체험 ▲소등행사 ▲구내식당 채식의 날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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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4월 22일 지구의날’을 기념해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서구는 지난 21일~27일 기후변화주간 동안 ▲감(減)탄서구 환경교육 ▲감(減)탄 이미지 전시회 ▲새활용 피크닉 ▲탄소냠냠 캠페인 ▲꼬마농부 체험 ▲소등행사 ▲구내식당 채식의 날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구가 지구의날을 맞아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했다.[사진제공=서구]

‘감(減)탄서구 환경교육’은 광덕중학교와 우성지역아동센터에 환경교육전문코디네이터가 직접 방문해 기후변화와 자원순환의 관계 이해와 재생에너지의 필요성, 화석연료의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해 설명했다.

쌍촌종합사회복지관 1층 로비에서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한 ‘감(減)탄 이미지 전시회’가 내달 12일까지 열리고 있다.

앞서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에서는‘북-피크닉’ 프로그램과 연계, 도서관 이용객을 대상으로 자투리 양말목을 활용한 악세서리 만들기와 타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활동인‘새활용 피크닉’이 진행됐다.

서구는 ‘4월 기후행동 테마(사랑하자 우리 농산물)’와 연계해 서구마을네트워크(이락)와 함께 ‘탄소냠냠 캠페인’을 추진했다.

탄소 배출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농산물 홍보 활동과 채소 모종을 제공해 직접 기르는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국공립어린이집 9개소와 지구를 지키는 ‘꼬마 농부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토마토 심어보는 활동도 전개했다.

이밖에도 서구는 지구의 날 당일인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구청사와 ‘광주온도낮추기 우수아파트 조성사업 참여 아파트’ 17개소를 포함하여 이마트 광주점, 롯데아울렛 월드컵점, 아이비모터스 볼보 광주전시장 등 총 41개소가 참여했다.

서구 관계자는 “제15회 기후변화주간을 통해 모두가 지구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감(減)탄 서구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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