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정상화…호텔신라 1Q 영업익 345억, 128%↑

김유리 2023. 4. 28. 16: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호텔신라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4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8.0%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521억원으로 31.3% 줄었다.

관광산업 정상화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특히 면세(TR) 부문을 중심으로 수익성 확보를 위한 내실경영 노력이 영업이익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호텔&레저 부문은 비수기임에도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하는 등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R 수익성 개선 노력
매출 7521억…31.3%↓

호텔신라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4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8.0%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521억원으로 31.3%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53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관광산업 정상화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특히 면세(TR) 부문을 중심으로 수익성 확보를 위한 내실경영 노력이 영업이익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TR부문은 업계 전반에서 중국 보따리상(따이궁) 알선수수료 정상화를 통한 시장 환경 개선 노력을 이어가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다만 이에 따른 매출 감소가 발생했다. 호텔&레저 부문은 비수기임에도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하는 등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향후 국내외 여행 관광 정상화 추이에 따른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며 내실경영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라호텔 전경[사진제공=호텔신라].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