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길 광주 남구의원, 가족돌봄 청소년 확대 개정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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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의회는 박상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구 가족돌봄 청소년 등 동거가족 지원 조례안'이 제293회 임시회 사회건설위원회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남구에 거주하는 가족돌봄 청소년 등 동거가족에 대한 사회적·경제적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4년마다 수립하는 지역사회보장계획에 가족돌봄 청소년 등에 대한 지원계획을 포함하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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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의회는 박상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구 가족돌봄 청소년 등 동거가족 지원 조례안'이 제293회 임시회 사회건설위원회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남구에 거주하는 가족돌봄 청소년 등 동거가족에 대한 사회적·경제적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4년마다 수립하는 지역사회보장계획에 가족돌봄 청소년 등에 대한 지원계획을 포함하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이번 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미래 준비 시기에 가족 부양의 부담을 떠안아 어려움을 겪는 가족돌봄 청소년 등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 의원은 “가족돌봄 청소년 등이 사회로부터 고립되지 않고 존중받으며 건강하고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5월 4일 열리는 제293회 남구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6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22년 가족돌봄 청년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족돌봄청년들의 우울감은 일반 청년의 7배나 높게 나타났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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