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엄마' 홍비라, 이도현 약혼녀로 강렬한 첫 인상…충격 엔딩까지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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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엄마' 홍비라가 이도현의 약혼녀로 분해 첫 등장부터 시선을 집중시켰다.
JTBC 새 수목드라마 '나쁜엄마'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엄마 영순(라미란 분)과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강호(이도현)가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감동의 힐링 코미디다.
한편, 홍비라를 비롯해 라미란, 이도현, 안은진 등이 출연하는 JTBC '나쁜엄마'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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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나쁜엄마’ 홍비라가 이도현의 약혼녀로 분해 첫 등장부터 시선을 집중시켰다.
JTBC 새 수목드라마 ‘나쁜엄마’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엄마 영순(라미란 분)과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강호(이도현)가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감동의 힐링 코미디다. 홍비라는 유력 대권주자 오태수(정웅인)의 딸이자 강호의 약혼녀 오하영 역을 맡았다.
지난 27일 방송된 2회에서 홍비라는 도회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네일숍에서 미주(안은진)와 실랑이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 안하무인 발레리나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것. 이어 강호와의 심상치 않은 첫 만남도 그려졌다. 강호는 클럽에서 마주친 하영이 마약을 한 것으로 오해해 수사를 하며 악연으로 얽히는 듯했다. 하지만 하영이 강호를 가족들에게 인사시킬 만큼 가까운 사이가 되면서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이후, 강호와 함께 영순의 집에 방문한 하영은 계속해서 불편한 티를 내거나 영순이 챙겨준 음식이 냄새가 난다며 눈살을 찌푸리는 등 시청자들의 혈압을 상승시켰다. 서울로 올라가는 길에 강호 대신 운전을 하던 하영은 스카프가 날아가자 잠시 차를 세웠고 스카프를 주워드는 순간 덤프트럭이 달려와 사고가 나면서 큰 충격을 안겼다. 눈앞에서 사고를 목격한 하영은 충격에 휩싸인 표정으로 울부짖으며 강렬한 엔딩을 장식, 다음 화에 대한 기대치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홍비라는 웹드라마, 광고에 이어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신예. JTBC ‘놓지마 정신줄’에서 사랑스러운 직진녀 앨리스로 분해 천방지축 코믹 연기를 선보이는가 하면, SBS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서는 정의감을 지닌 검사 김규리 역을 맡아 극강의 지성미를 뽐내며 쫄깃한 전개의 한 축을 담당했다.
‘나쁜엄마’에서도 안정적인 연기력과 눈에 띄는 비주얼로 긴장감과 몰입도를 높인 홍비라가 향후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홍비라를 비롯해 라미란, 이도현, 안은진 등이 출연하는 JTBC ‘나쁜엄마’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나쁜엄마'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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