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장 잠재력 갖춘 중소기업 95개사 선정..본격 지원에 나서

오명근 2023. 4. 2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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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강소기업으로서 성장 잠재력을 갖춘 도내 중소기업 95개 사를 최종 선정해 본격 지원하는 '지방 강소기업 육성 프로젝트'사업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방 강소기업 육성 프로젝트'는 도내 기술혁신 및 수출주도 중소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큰 중소기업을 발굴해 기업 수요 맞춤형 지원을 펼치는 사업으로 도가 강소·중견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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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혁신 및 수출주도 중소기업 95개 사 최종 선정, 기업당 최대 7600만 원 지원
선정기업 대상 온라인 정담회를 개최해 본격적인 지원
과제 운영기준 안내 및 산업기술 해외 유출 방지를 위한 특강 실시

경기도는 강소기업으로서 성장 잠재력을 갖춘 도내 중소기업 95개 사를 최종 선정해 본격 지원하는 ‘지방 강소기업 육성 프로젝트’사업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이 사업에는 예산 43억 원이 투입된다.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도는 28일 열린 강소 기업 선정 대상 온라인 정담회에서 중소기업 지원 과제 운영기준, 중요 지원사업 등에 대한 공유와 함께 특강을 실시하고 각 기업의 의견을 수렴했다.


‘지방 강소기업 육성 프로젝트’는 도내 기술혁신 및 수출주도 중소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큰 중소기업을 발굴해 기업 수요 맞춤형 지원을 펼치는 사업으로 도가 강소·중견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해왔다.


올해는 수출주도 우수기업인 ‘글로벌 강소기업’ 51개 사, 기술혁신 우수기업인 ‘스타기업’ 44개 사 등 총 95개 중소기업을 최종 선정해 기업 수요에 맞는 사업화 과제를 선택해 기업 당 최대 7600만 원(총 사업비의 70% 이내)을 지원한다.


한편 이날 특강은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의 경쟁국 간 기술 패권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기술 및 인력 유출, 해외기업 인수·합병, 핵심 인력 영입 등 기술 탈취 문제점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산업기술 유출방지’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는 경기도와 국가정보원 지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5개 기관이 지난해 체결한 ‘중소기업 산업기술 해외 유출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 가운데 하나로 중소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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