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폴리염화비페닐 인체 노출수준, 위해우려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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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경로로 노출돼 인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폴리염화비페닐(NDL-PBCs) 6종에 대한 통합 위해성 평가를 실시한 결과 국민의 체내 총 노출량은 위해 우려가 낮아 안전한 수준인 것을 확인했다.
인체 총 노출량의 위해도 평가를 위해 독성시작값을 기준으로 노출안전역(기준 : 200이상 안전)을 확인한 결과, 폴리염화비페닐의 인체 노출 수준은 4천 이상으로 위해 우려가 낮은 안전한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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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경로로 노출돼 인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폴리염화비페닐(NDL-PBCs) 6종에 대한 통합 위해성 평가를 실시한 결과 국민의 체내 총 노출량은 위해 우려가 낮아 안전한 수준인 것을 확인했다.
폴리염화비페닐은 공기, 토양, 물을 순환하며 환경 속에 잔류하면서 농·축·수산물 등에 이행돼 최종적으로 국민의 인체까지 노출될 수 있는 물질이다.
통합 위해성 평가 방법은 우선 오염도 자료와 섭취량, 사용량 등 관련 정보를 수집·분석해 우리 몸으로 들어오는 총 노출량을 산출하고 폴리염화비페닐의 독성시작값과 비교해 노출안전역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실시했다.
식품, 위생용품 등 다양한 노출원으로부터 기인한 폴리염화비페닐의 인체 총 노출량을 산출한 결과 하루에 체중 1㎏ 당 0.003∼0.008㎍으로 분석됐다.
인체 총 노출량의 위해도 평가를 위해 독성시작값을 기준으로 노출안전역(기준 : 200이상 안전)을 확인한 결과, 폴리염화비페닐의 인체 노출 수준은 4천 이상으로 위해 우려가 낮은 안전한 수준이었다.
폴리염화비페닐의 주요 노출원은 식품(99% 이상)이며, 위생용품이나 물, 토양 등 환경으로 인한 인체 노출은 미미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농산물에 비해 수산물로 인한 노출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는 식습관이 노출을 줄이는 것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식약처는 인체적용제품의 위해성평가 기본계획에 따라 올해부터 '27년까지 발암·생식능력 손상·유전독성 등 위해 우려가 높은 알루미늄, 프탈레이트 등 유해물질 52종이 인체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 통합 위해성 평가를 본격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식약처는 앞으로도 일상생활에서 노출 가능한 유해물질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체내 노출수준 변화에 따른 위해성 평가를 실시해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폴리염화비페닐의 통합 위해성 평가 결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누리집 > 정보마당 > 간행물·자료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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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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