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으로 연결되는 에너지자립마을과 LH매입임대주택 프로젝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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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 신성이앤에스(주), 에너지전환해유 사회적협동조합은 28일 협약을 맺고, LH매입임대주택 유휴공간(옥상)을 활용해 인근 에너지자립마을에 재생에너지를 공급하고 에너지자립마을은 임대주택 주민들에게 로컬푸드 농산물과 절전용품 등 탄소중립 생활용품을 보내는 지역 탄소중립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정부지원 '마을단위 RE50+ 달성을 위한 마이크로그리드 기술개발사업(주관:신성이앤에스(주)'과 연계하여, 대상 마을인 대전광역시 대덕구 미호동과 인근 신탄진 지역의 LH매입임대주택 유휴공간에 햇빛발전소를 설치(10개동 약 100kW)하고 ICT기반의 VNM(가상상계서비스)을 연결하여 미호동에는 재생에너지를 공급하고 임대주택 주민들에게는 전력판매수익금으로 주거비 부담 완화와 탄소중립 실천 생활용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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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 신성이앤에스(주), 에너지전환해유 사회적협동조합은 28일 협약을 맺고, LH매입임대주택 유휴공간(옥상)을 활용해 인근 에너지자립마을에 재생에너지를 공급하고 에너지자립마을은 임대주택 주민들에게 로컬푸드 농산물과 절전용품 등 탄소중립 생활용품을 보내는 지역 탄소중립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정부지원 '마을단위 RE50+ 달성을 위한 마이크로그리드 기술개발사업(주관:신성이앤에스(주)'과 연계하여, 대상 마을인 대전광역시 대덕구 미호동과 인근 신탄진 지역의 LH매입임대주택 유휴공간에 햇빛발전소를 설치(10개동 약 100kW)하고 ICT기반의 VNM(가상상계서비스)을 연결하여 미호동에는 재생에너지를 공급하고 임대주택 주민들에게는 전력판매수익금으로 주거비 부담 완화와 탄소중립 실천 생활용품을 지원한다.
VNM(가상상계서비스)란 가상넷미터링(Virtual Net-Metering, VNM)으로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사용처와 다른 곳에 설치하고 관련 전력생산 정보를 바탕으로 사용처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가상으로 연결시켜주는 제도다.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이크로 그리드 연구개발사업 실증지역인 대전 대덕구 미호동과 LH매입임대주택 10개동 햇빛발전소는 VNM을 통해 전력을 가상거래하며 미호동 마을의 RE+50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덕암동 LH매입임대주택 옥상 전경> |
ⓒ 신성이앤에스(주) |
▲ <미호동 주민들이 생산한 농산물> |
ⓒ 고지현 |
이번 연구개발 사업의 주관기관인 신성이앤에스(주)의 김영덕 대표이사는"규제특례로 추진되는 이번 VNM(가상상계거래) 실증은 국내 최초 시도되는 P2P 전력거래의 첫 시작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이야기했다
▲ 법동주공아파트 법동주공아파트 옥상에 50kW 자가용 태양광과 베란다형 미니태양광이 설치 된 모습 |
ⓒ 에너지전환해유 사회적협동조합 |
▲ 법동주공3단지 상가 옥상 위 시민햇빛발전소 |
ⓒ 에너지전환해유 사회적협동조합 |
이번 협력사업을 총괄하는 에너지전환해유 사회적협동조합 양흥모 이사장은 "작년 LH 임대아파트의 유휴부지를 활용한 탄소중립 아파트 사업이 올해 LH매입임대주택과 에너지자립마을 사업으로 이어져 확대되었다. 재생에너지와 로컬푸드, 제로웨이스트 물품들이 서로 교환되고 지원되는 탄소중립 순환경제모델을 만들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 무엇보다 의미 있는 것은 한국토지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 신성이앤에스(주)와 함께 해 전문성을 살리고 탄소중립 가치를 키우고 있다"며 탄소중립과 ESG 모델로 프로젝트의 의미를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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