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설계자 | 광고에 혼을 불어넣는 ‘나이키 세계관’ [신간]

나건웅 매경이코노미 기자(wasabi@mk.co.kr) 2023. 4. 2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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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그 호프먼 지음/ 이영래 옮김/ 다산북a스/ 2만2000원
나이키의 마케팅은 단순한 광고 이상의 ‘무언가’를 만들어낸다는 평가를 받는다. ‘Just do it’ ‘너라는 위대함을 믿어’ 등 전 세계가 사랑한 캠페인의 주인공이자 마이클 조던, 코비 브라이언트 같은 세계적 선수들의 콘셉트를 만들어온 기업이기도 하다.

나이키가 세계 최대 팬덤을 보유한 스포츠웨어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을 나이키 전 최고마케팅책임자가 책으로 펴냈다. 저자는 27년간 ‘나이키 세계관’을 이끌어온 실질적 수장으로 평가받는다.

저자는 나이키 마케팅을 두고 ‘감정 디자인’이라는 표현을 쓴다. 고객으로 하여금 그 어떤 꿈도 달성할 수 있다고 느끼게 하는 스토리, 이미지, 경험을 만드는 능력을 일컫는다.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207호 (2023.05.03~2023.05.09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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