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루메드, BYD와 전기이륜차·2차전지 배터리팩 개발 본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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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루메드는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와 전기이륜차 및 교체형 2차전지 배터리팩에 대한 제품 개발 및 국내 인증, 판매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계약 내용을 보면 ▲교체형 전기이륜차 및 배터리팩에 대한 공동 개발 및 양산·판매 ▲개발 제품에 대한 국내 및 글로벌 시장 독점 판매권 확보 ▲제품 개발 및 양산과 관련한 지적재산권(IP) 확보 등을 골자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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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루메드는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와 전기이륜차 및 교체형 2차전지 배터리팩에 대한 제품 개발 및 국내 인증, 판매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계약 내용을 보면 ▲교체형 전기이륜차 및 배터리팩에 대한 공동 개발 및 양산·판매 ▲개발 제품에 대한 국내 및 글로벌 시장 독점 판매권 확보 ▲제품 개발 및 양산과 관련한 지적재산권(IP) 확보 등을 골자로 한다.
양사는 교체형 전기이륜차 및 배터리팩에 대한 세부 스펙을 확정했다. 교체형 배터리 플랫폼 개발에 따른 배터리 교환스테이션(BSS)의 구체적인 설계에 돌입한다.
셀루메드는 2021년부터 신규 사업으로 교체형 2차전지 배터리 플랫폼 사업을 추진했다. 신사업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핵심 특허 기술을 확보하는 한편, 외부 전문가를 영입했다. 국내외 파트너들과도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다.
셀루메드 관계자는 "국내 전기이륜차 및 교체형 배터리 시장의 현황과 전망, 규제 상황 등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과 이를 토대로 한 전략 수립 과정에 다소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이어 "충분한 전략 협의를 통해 본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제품의 성공적인 출시와 사업 성공을 자신한다"고 설명했다.
강용주 셀루메드 부사장은 "최고의 파트너사인 BYD와 본계약을 체결한 만큼 세계시장 선점을 목표로 교체형 배터리 플랫폼 구축을 위한 각 분야의 전문 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배터리 양산 공장 및 설비 구축을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이른 시일 내 입주지역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 KS 표준에 따라서 제품개발을 서두르고 있다"며 "연내 선두 주자로 정부승인을 받고자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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