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지역화폐 충전한도 50만 원으로 일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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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가 지역화폐인 '파주페이'의 월 충전 한도를 인당 월 30만 원에서 월 50만 원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시는 28일 지역화폐 관련 국비가 축소되면서 올해 들어 월 한도액을 30만 원으로 낮춰 적용해 왔으나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골목상권, 전통시장에서의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충전 한도를 일시적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파주페이'는 월 최대 상한액인 50만 원을 충전하면 자부담 45만 원에 10% 할인 인센티브 5만원이 충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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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가 지역화폐인 '파주페이'의 월 충전 한도를 인당 월 30만 원에서 월 50만 원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시는 28일 지역화폐 관련 국비가 축소되면서 올해 들어 월 한도액을 30만 원으로 낮춰 적용해 왔으나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골목상권, 전통시장에서의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충전 한도를 일시적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파주페이'는 월 최대 상한액인 50만 원을 충전하면 자부담 45만 원에 10% 할인 인센티브 5만원이 충전된다.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NH농협은행, 농·축협 등 48곳에서 카드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며, 30%의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충전기일은 5월 1일부터 7일까지며, 8일부터는 월 충전 한도가 다시 30만 원으로 전환된다. 또한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파주페이 1인당 충전 보유 한도가 150만 원으로 축소된다.
올해 '파주페이' 발행액은 약 568억 원으로 512억 원이 관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에서 사용됐다. 업종별 사용 현황은 음식점업(35.9%), 교육서비스업(25.9%), 소매업(15%), 보건업(6.6%), 개인서비스업(6.5%) 순이다.
시는 정부가 당초에 지역화폐 국비지원금을 전액 삭감했지만 47억 4000만 원의 시 재원을 추가 투입해 지역화폐 발행과 운영에 104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10%의 할인 인센티브도 상시 지급했다.
김경일 시장은 "지역화폐는 시민들에겐 할인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소상공인에게 지역 내 소비를 진작시켜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제도"라며 "가정의 달을 맞아 파주페이를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파주페이'의 누적발행액은 3822억 원(정책수당 제외)으로 지역 상권 선순환의 마중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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