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어린이날 맞아 ‘창원어린이 큰잔치’ 풍성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2023. 4. 2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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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는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하루가 되도록 '창원 어린이 큰잔치'를 용지문화공원 등 시 전역 11개 장소에서 개최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제101회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시 전역에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며 "4년 만에 개최되는 어린이날의 야외 대규모 행사인 만큼 가족 간에 즐겁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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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거리, 즐길거리 등 가족행사 마련

경남 창원특례시는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하루가 되도록 ‘창원 어린이 큰잔치’를 용지문화공원 등 시 전역 11개 장소에서 개최한다.

일상 회복에 맞춰 4년 만에 열리는 야외 행사로서 가까운 거리의 대규모 행사가 없어 아쉬움이 많았던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창원특례시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 어린이·아동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 등의 기념식과 공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시는 주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도 쉽게 배우고 즐기는 스내그 골프 ▲코딩 놀이와 인공지능 로봇을 합한 로보 마스터 체험 ▲E-Sports 대회 ▲가족이 함께하는 천연세제만들기 ▲초크아트와 비눗방울 놀이, 풍선아트 등 어린이들의 흥미를 끄는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행사장 한쪽에서는 ‘119 안전체험 한마당’을 열어 소방 차량 탑승, 심폐소생술 등 체험 부스 6개를 운영해 안전을 몸소 체험하며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내서읍 삼계근린공원 등 10개 지역(창원 7, 마산 2, 진해 1)에서 마을 공동체의 참여로 ‘창원어린이날 마을문화 한마당’을 개최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놀거리, 즐길 거리 제공으로 신나는 하루를 선물한다.

이원수문학관은 오는 29일 ‘어린이해방선언 100주년’을 기념하는 문학콘서트를 열고 작가와의 만남, 어린이들의 마음을 알아보는 ‘내가 쓰는 어린이 선언문’ 공모전 시상식을 연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 작품 30점은 오는 7월 9일까지 이원수 문학관 로비에 전시된다.

창원문화재단에서는 5월 5일 오후 5시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어린이날 기념 그림책 콘서트 ‘가슴이 콩닥콩닥’ 공연을 개최한다.

문신미술관은 5월 5일 ‘컬러링 문신미술관’ KIT 자율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제101회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시 전역에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며 “4년 만에 개최되는 어린이날의 야외 대규모 행사인 만큼 가족 간에 즐겁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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