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금, 꼴 보기 싫었던 ‘목주름’ 시술 고백… 효과 어땠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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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준금(62)이 목주름 시술 후기를 공개했다.
사실 지금까지 목주름은 피부과 시술로도 해결하기 어려운 분야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레이저 기술 발달로 목주름 특화 레이저도 등장했다.
목주름을 예방하려면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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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박준금 Magazine JUNGUM'(매거진 준금)’에 업로드 된 ‘이렇게 솔직해도 될까? 100% 리얼 목 시술 후기’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박준금은 일주일 전 목주름을 없애기 위한 시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준금은 "컬러가 좋아지고 미세주름이 사라졌다. 탄력도 좋아졌다"며 "원래 굵은 주름이 있었다. 20대부터 있던 주름인데 깊어졌다. 그런데 까치발 주름까지 얹어져 꼴도 보기 싫었다"고 말했다. 그는 시술 후 찍은 심각했던 목 사진도 공개했다. 4일 정도 피부병이 난 사람처럼 빨갛게 변했다고 한다. 하지만 “스카프를 매더라도 조금 일찍 관리할 걸 후회했다. 그만큼 효과가 좋았다”며 만족을 드러냈다. 실제 박준금처럼 노화의 상징인 목주름을 콤플렉스로 꼽는 사람들이 많다. 목주름을 시술 없이 예방하는 방법은 없을까?
사실 지금까지 목주름은 피부과 시술로도 해결하기 어려운 분야였다. 흔한 레이저 치료의 경우 목에는 진피층 콜라겐이 얼굴보다 적어 합성에 한계가 있고, 피지선이 적고 피부도 얇아 회복도 잘 안 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레이저 기술 발달로 목주름 특화 레이저도 등장했다. 피부 진피 중간층 1.5㎜ 깊이에 일정하게 피부 열을 가해 주름을 개선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시술로 효과를 봤다는 후기들도 많지만, 어떤 시술이든 비용과 부작용의 측면도 결코 무시할 수 없다.
잘 때는 높은 베개를 피한다. 지나치게 높은 베개를 베면 오랜 시간 목에 과도하게 주름이 잡혀있게 되고, 결국 주름이 진하게 자리 잡는다. 적절한 베개 높이는 누웠을 때 몸과 목이 수평이 되는 정도다. 참고로 한국 성인 평균 체형 기준으로 남성 약 8cm, 여성 6~7cm 높이가 적당하다. 엎드려서 자는 자세도 목 옆과 뒷부분 살이 접혀 목주름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게 좋다.
평소에는 항상 허리부터 목까지 꼿꼿이 펴 바른 자세를 유지하자. 습관적으로 목을 특정 방향으로 기울이거나 구부정한 자세로 앉아있는 경우, 한쪽으로만 물건을 드는 경우 세월이 흐르면서 그 모양대로 주름이 생길 수 있다. 또한 목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면 목주름 예방에 도움이 된다. 목을 좌우, 앞뒤로 각각 천천히 쭉 늘리고, 3~5초 정도 유지해 충분히 이완시켜주면 된다. 술과 담배는 건강에도 안 좋을뿐더러 피부의 노화를 촉진시키므로 최대한 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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