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첫 모내기'

성민규 2023. 4. 28. 13: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지역에서 '첫 모내기'가 이뤄졌다.

28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흥해읍 흥안리에서 첫 모내기가 진행됐다.

김남일 부시장은 농민들과 전통 손 모내기를 재연하며 풍년을 기원했다.

이날 모내기한 삼광벼는 밥맛이 좋아 선호도가 높은 포항 공동브랜드 '영일만친구' 대표 품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흥해읍 흥안리 논에 삼광벼 심어
6월 초까지 5718ha서 모내기 진행
김남일 부시장(왼쪽 네 번째)이 농민들과 모내기를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2023.04.28

경북 포항지역에서 '첫 모내기'가 이뤄졌다.

28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흥해읍 흥안리에서 첫 모내기가 진행됐다.

김남일 부시장은 농민들과 전통 손 모내기를 재연하며 풍년을 기원했다.

이날 모내기한 삼광벼는 밥맛이 좋아 선호도가 높은 포항 공동브랜드 '영일만친구' 대표 품종이다.

6월 초까지 5718ha의 모내기가 끝나면 4만여t의 쌀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쌀 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해 보다 5.6% 늘어난 1273억원을 농업 예산으로 편성했다.

특히 혁신적인 기술 도입, 경쟁력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식량산업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데 사활을 걸었다.

김남일 부시장은 "쌀 소비 감소, 쌀값 하락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