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서해안고속도로 '서서울요금소(TG)' 명칭 변경 추진

박진영 2023. 4. 2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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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서해안고속도로의 '서서울요금소(TG)' 명칭 변경을 위한 주민 의견수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서울요금소는 안산시 장하동 188-4번지에 소재해 있지만 '서울' 명칭을 사용하고 있어, 고속도로 이용자들에게 올바른 지역정보 제공을 못한다는 의견과 함께 지역 정체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요금소 명칭 변경을 위한 주민 의견수렴 설문조사를 지난 27일부터 5월 17일까지 21일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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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청

경기 안산시는 서해안고속도로의 '서서울요금소(TG)' 명칭 변경을 위한 주민 의견수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서울요금소는 안산시 장하동 188-4번지에 소재해 있지만 '서울' 명칭을 사용하고 있어, 고속도로 이용자들에게 올바른 지역정보 제공을 못한다는 의견과 함께 지역 정체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실제로 서해안고속도로 안산 구간 요금소들은 서서울TG를 제외하고 매송IC, 팔곡JC, 안산JC 모두 안산지역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이에 시는 요금소 명칭 변경을 위한 주민 의견수렴 설문조사를 지난 27일부터 5월 17일까지 21일간 실시한다. 설문조사는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설문지를 작성하거나 안산시청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설문 결과를 통해 선정된 명칭은 안산시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한국도로공사 측에 변경을 요청할 방침이다.

안산=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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