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 승리 이끈 대전 DF 안톤, 9라운드 MVP 선정 [K리그]

김찬홍 2023. 4. 2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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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린 대전 하나시티즌의 수비수 안톤이 9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6일 전북 현대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린 대전의 수비수 안톤이 '하나원큐 K리그1(1부리그) 2023' 9라운드 MVP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안톤은 전북전에서 0대 0으로 팽팽하던 후반 5분 김지훈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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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하나시티즌의 수비수 안톤.   프로축구연맹

전북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린 대전 하나시티즌의 수비수 안톤이 9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6일 전북 현대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린 대전의 수비수 안톤이 ‘하나원큐 K리그1(1부리그) 2023’ 9라운드 MVP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안톤은 전북전에서 0대 0으로 팽팽하던 후반 5분 김지훈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안톤은 K리그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안톤은 득점 외에도 경기 내내 뛰어난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이며 전북의 공격을 1실점으로 막아냈다.

대전은 공수에 걸친 안톤의 활약을 앞세워 전북을 제압하고 5승 2무 2패(승점 17점)로 3위를 마크했다.

안톤은 베스트11에서도 정승용(강원), 그랜트(포항), 설영우(울산)와 함께 수비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11 공격수에는 마틴 아담(울산)과 서진수(제주)가, 미드필더에는 갈레고, 한국영(이상 강원), 이진현(대전), 김승대(포항)이 포함됐다. 최고의 골키퍼는 제주 유나이티드의 김동준이 차지했다.

9라운드 베스트 팀은 FC서울을 3대2로 격파하고, 시즌 첫 승을 신고한 강원에게 돌아갔다. 베스트 매치는 1대1 무승부를 기록한 수원FC와 대구FC의 맞대결이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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