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올해 전기버스 19대 보급..대기오염 감소,출퇴근 시간 단축

오명근 2023. 4. 28. 13: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친환경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해 33대의 전기버스를 도입한 데 이어 올해도 19대의 전기버스를 보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의정부시 기후에너지과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전기버스 보급을 확대해 대기질 향상 및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경기도, 버스 운송사, 차량 제작사와 긴밀히 소통해 상반기 내 전기버스 도입이 완료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친환경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해 33대의 전기버스를 도입한 데 이어 올해도 19대의 전기버스를 보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의정부시청사 전경.ⓒ의정부시 제공

시는 지난 2021년 전기버스 2대를 도입한 것을 시작으로, 국비와 도비 지원을 받아 지속적으로 전기버스를 도입해왔다.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전기버스는 대기질 개선과 탄소중립 달성에 도움을 주는 등 친환경적인 대중 교통 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 5월 보급 예정인 2층 전기버스(의정부 G6000번)는 출퇴근 시간 광역버스 노선 혼잡도를 크게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상반기 내 시내버스 노선에 18대의 저상 전기버스가 도입될 예정이다.


올해 예정된 전기버스가 모두 도입될 경우 의정부 시내를 운행하는 전기버스는 총 52대에 달할 예정이다. 이는 의정부시 전체 시내버스 중 18%에 해당되는 것으로 시는 매년 전기버스 도입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의정부시 기후에너지과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전기버스 보급을 확대해 대기질 향상 및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경기도, 버스 운송사, 차량 제작사와 긴밀히 소통해 상반기 내 전기버스 도입이 완료되도록 행정

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