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과 양희영 "4언더파 공동 7위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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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의 '루키 파워'다.
유해란은 2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윌셔 컨트리 클럽(파71·6447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JM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쳐 공동 7위에 자리했다.
대니엘 강(미국) 공동 4위(5언더파 66타), 양희영 공동 7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가 공동 20위(2언더파 69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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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2위, 코다 20위, 고진영 72위
유해란의 ‘루키 파워’다.
유해란은 2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윌셔 컨트리 클럽(파71·6447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JM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쳐 공동 7위에 자리했다. 린네 요한손(스웨덴) 선두(7언더파 64타), 이민지(호주)와 젬마 드라이버그(스코틀랜드)가 1타 차 공동 2위(6언더파 65)다.
유해란은 버디 5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았다. 4, 6번 홀 ‘징검다리 버디’로 전반에 2타를 줄인 뒤 10번 홀 버디는 11번 홀(이상 파4) 보기로 까먹었다. 유해란은 15번 홀(파5)과 마지막 18번 홀(파3)에서 버디 2개를 추가하는 뒷심을 자랑했다. 페어웨이는 두 차례만 놓쳤고, 퍼팅 수는 26개였다. 선두와는 3타 차다. 유해란은 지난 3월 LPGA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서 개인 최고 성적은 공동 7위를 차지했다.
대니엘 강(미국) 공동 4위(5언더파 66타), 양희영 공동 7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가 공동 20위(2언더파 69타)다. 지난주 메이저 셰브론 챔피언십 우승자 릴리아 부(미국)도 공동 20위다. 한국은 최혜진과 최운정 공동 20위, 김효주 공동 33위(1언더파 70타), 지은희와 안나린이 공동 52위(이븐파 71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세계랭킹 3위 고진영은 공동 72위(1오버파 72타)에 그쳤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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