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구직 청년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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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구직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어학시험 응시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전주시는 올해부터 청년취업 지원 강화를 위한 우범기 시장의 민선8기 공약사업 일환으로 '청년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최락기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구직 청년들의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을 통해 취업난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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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구직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어학시험 응시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전주시는 올해부터 청년취업 지원 강화를 위한 우범기 시장의 민선8기 공약사업 일환으로 ‘청년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청년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은 토익(TOEIC)과 토플(TOEFL) 등 어학시험 19종의 응시자에 대해 연 1회 최대 10만원까지 응시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응시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상반기 접수 기간은 오는 5월 11일부터 25일까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실시된 어학시험에 응시한 청년(1983년생~2004년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으로, 시험응시일부터 사업신청일까지 전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미취업 청년들을 위한 사업인 만큼 사업신청일 기준으로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이거나 사업자일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주청년온라인플랫폼(youth.jeonju.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주민등록초본 △어학시험 응시확인서 △어학시험 결제영수증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통장사본 등 제출서류를 신청자가 업로드하면 된다.
시는 지원요건 충족 여부 등을 심사한 후 6월 10일경 상반기 선정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하반기 접수는 오는 10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최락기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구직 청년들의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을 통해 취업난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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