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진남장학회, 장학금 전달…26년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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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진남장학회가 26년째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여수상공회의소에서 제26회 진남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후 2020년 2억 원을 더 출연해 총 4억 원으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장학금 전달은 지난 1997년 10월 제1회 장학금 지급을 시작으로 26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1477명에게 총 7억96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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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째 총 1477명에 7억960만원 지급
여수 진남장학회가 26년째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여수상공회의소에서 제26회 진남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총 3800만 원의 장학금이 고등학생 22명, 대학생 27명에게 전달됐다.
‘진남장학회’는 지난 1996년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이념 아래 진남개발 박정채 대표가 2억 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함에 따라 설립됐다. 이후 2020년 2억 원을 더 출연해 총 4억 원으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장학금 전달은 지난 1997년 10월 제1회 장학금 지급을 시작으로 26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1477명에게 총 7억96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박정채 이사장은 “소정의 장학금이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후학들에게 학업의욕을 북돋아 줘 지역과 국가 발전을 위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철훈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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