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엄마’ 오하늬, 안은진과 완벽한 티키타카로 존재감 발산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나쁜엄마’ 오하늬가 선영 캐릭터로 첫 등장했다.

소속사 측은 28일 “오하늬가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새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에서 선영 역으로 첫 등장, 이미주(안은진 분)와 은근한 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었다”고 밝혔다.

‘나쁜엄마’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엄마 영순(라미란 분)과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강호(이도현 분)가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감동의 힐링 코미디.

이날 방송에서 네일샵 고객 오하영(홍비라 분)과의 다툼 후 회포를 풀던 미주와 선영. 두 사람은 함께 네일샵을 오픈하기로 약속했고, 서로를 사장과 CEO라 부르며 선보인 완벽한 티키타카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선영은 미주와 함께 네일샵을 차리는데 성공, 간판을 바라보며 눈시울을 붉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오하늬는 극중 미주의 네일샵 동업자인 선영 캐릭터를 개성 있게 소화, 미주와 완벽한 케미를 뽐낸 것은 물론 밝은 이미지로 극의 분위기를 환기시키며 시청자들에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다양한 작품에서 신 스틸러로 활약했던 오하늬가 ‘나쁜엄마’로 또 한 번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은 가운데 앞으로 선보일 활약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JTBC ‘나쁜엄마’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