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인데 쌀쌀하네"…농작물 피해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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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상저온으로 과수농가의 농작물 냉해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28일 김천시에 따르면 김충섭 김천시장은 전날 농작물 이상저온 피해신고를 한 아포읍과 농소면의 과수 농가를 방문, 피해 현장을 살피고 의견을 청취했다.
상주시도 최근 이상저온과 서리로 인해 배, 포도 재배 과수농사에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구미시도 최근 장천면의 복숭아 과수농가에서 저온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추가 피해가 있는지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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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최근 이상저온으로 과수농가의 농작물 냉해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28일 김천시에 따르면 김충섭 김천시장은 전날 농작물 이상저온 피해신고를 한 아포읍과 농소면의 과수 농가를 방문, 피해 현장을 살피고 의견을 청취했다.
지난 3월 말부터 기온이 평년보다 다소 높아 과수의 개화 시기가 빨라진 상태에서 지난 8~9일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며 과수 농가의 피해가 커진 것으로 보고 있다. 피해는 자두, 배, 복숭아 등에서 발생했다.
김천시는 농작물 저온 피해를 정밀 조사해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피해 복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저온 피해 농가는 다음달 12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피해 상황을 신고하면 된다.
상주시도 최근 이상저온과 서리로 인해 배, 포도 재배 과수농사에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구미시도 최근 장천면의 복숭아 과수농가에서 저온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추가 피해가 있는지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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