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흉기로 일면식 없는 행인 등 찌른 50대 남성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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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본 행인의 등을 흉기로 찌르고 도망친 5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고양경찰서는 지난 27일 오후 9시45분께 살인미수 및 강도, 폭행 등 혐의를 받는 A씨(58·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8시53분께 화전동의 한 낚시 매장에서 회칼을 휘둘러 한 남성을 위협한 후, 6분 뒤 길에 서 있던 B씨(47·남)의 등을 찌른 후 그 일행 C씨(51·남)도 주먹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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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본 행인의 등을 흉기로 찌르고 도망친 5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고양경찰서는 지난 27일 오후 9시45분께 살인미수 및 강도, 폭행 등 혐의를 받는 A씨(58·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8시53분께 화전동의 한 낚시 매장에서 회칼을 휘둘러 한 남성을 위협한 후, 6분 뒤 길에 서 있던 B씨(47·남)의 등을 찌른 후 그 일행 C씨(51·남)도 주먹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와 B씨는 처음 본 사이로 알려졌다.
범행 직후 B씨 일행과 몸싸움하던 A씨는 도보로 수색동으로 달아났다. B씨 일행의 신고로 A씨를 추적한 경찰은 오후 9시45분께 수색동에서 그를 긴급체포했다. B씨는 검거 당시 쇠 파이프를 들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으로 옮겨진 B씨는 현재까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최태원 기자 skk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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