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컨소시엄, '광명자이더샵포레나' 견본주택 29일 개관

[한국경제TV 양현주 기자]

GS건설 컨소시엄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9-8번지 일대에서 분양하는 '광명자이더샵포레나'의 견본주택을 29일 개관한다.

광명1R 재정비 촉진지구를 재개발해 공급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28개 동, 총 3,585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112㎡ 80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가구수는 ▲39㎡ 303가구 ▲49㎡A 1가구 ▲49㎡B 392가구 ▲74㎡C 24가구 ▲84㎡A 2가구 ▲84㎡B 68가구 ▲112㎡ 19가구다.

광명자이더샵포레나는 서부간선도로, 서해안고속도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을 통해 수도권 주요 거점으로 접근이 용이하다. 지하철 1호선 개봉역과 구일역, 7호선 광명사거리역도 가깝다.

광명시청, 119안전센터 등 공공·행정시설과 코스트코, 구로성심병원 등 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도보권에 광명동초, 광명북중·고교 등이 있으며, 연서도서관과 개봉도서관을 비롯해 목동학원가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700만 원이며 분양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전용 39㎡ 타입의 경우 중도금 대출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전용 39, 49㎡ 타입은 발코니 확장 기본형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내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정당계약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비규제지역인 광명시는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이면 보유 주택 수나 세대주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법 시행령 개정으로 전매제한 기간은 당첨일 기준 기존 8년에서 1년으로 단축됐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광명자이더샵포레나는 광명뉴타운에서도 서울과 가장 인접한 입지에 자리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대형 건설사들과 협력해서 공급하는 만큼 상품적인 측면에서도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2025년 12월 예정이다.
양현주기자 h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