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초등학생 배드민턴 선수들 태운 승합차와 1톤 트럭 충돌…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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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에서 광주의 한 초등학교 배드민턴 선수단을 태운 승합차와 1톤 트럭이 충돌해 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8일 복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4분쯤 경북 청송군 파천면 31번 국도에서 광주 모 초등학교 배드민턴 선수단이 탄 스타렉스 승합차와 마주오던 1톤 포터 트럭이 충돌했다.
선수단 차량은 청송에서 열린 전국 단위 배드민턴 대회에 참가한 뒤 숙소로 이동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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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관련 소식 통보 받은 후…사고대책본부 구성
경북 청송에서 광주의 한 초등학교 배드민턴 선수단을 태운 승합차와 1톤 트럭이 충돌해 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8일 복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4분쯤 경북 청송군 파천면 31번 국도에서 광주 모 초등학교 배드민턴 선수단이 탄 스타렉스 승합차와 마주오던 1톤 포터 트럭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수 A씨(73) 씨가 숨졌고 승합차에 타고 있던 코치 1명과 여자 선수 6명 등 7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선수 가운데 B 양(13)과 C·D양(12) 등 3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코치와 나머지 3명은 경상이다.
사고는 A 씨가 몰던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선수단 차량을 충돌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수단 차량은 청송에서 열린 전국 단위 배드민턴 대회에 참가한 뒤 숙소로 이동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날 경북 소방당국으로부터 사고 소식을 통보받고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사고 수습을 위해 해당 학교 교장과 교감, 시교육청 체육과 장학관 등이 현지로 급파됐고 피해 학생 학부모들도 학생들이 입원한 병원으로 이동했다.
시교육청은 사고대책본부를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피해 학생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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